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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내전이라기 보다는 시민혁명에 가까운 스페인 내전

스페인 내전 요약

1. 전쟁의 발발
1936년 7월 17일 프랑코를 필두로 공화국 인민정부에 대한 군사 반란

2. 이념의 대립
독일 나치즘, 이탈리아 파시즘, 일본의 군국주의 vs 코민테른(공산주의 인터내셔널)

3. 지지세력
1) 프랑코 반란군 : 교회, 대지주, 대자본 지지
2) 공화국(인민정부) : 중산계급, 노동자, 농민 지지

4. 지원세력
1) 프랑코 반란군 : 독일, 이탈리아의 원조, 독일의 6,000여명의 공군부대 "콘돌군단"(Kondor Legion)
2) 공화국(인민정부) : 소련의 무기 지원, 코민테른(International)은 국제여단(International Brigade) 지원

5. 전쟁의 종결
1939년 1월 26일 : 프랑코 반란군 바르셀로나 점령
1939년 2월 27일 : 영국, 프랑스 프라오 정권 승인
1939년 3월 28일 : 프랑코 반란군 마드리드 입성, 내란 종결, 프랑코 체제 수립

6. 추정 사망자
전쟁으로 30만 사망
테러와 보복으로 10만 사망
기아로 63만 사망

영화 <랜드 앤 프리덤>

- 영화에서 동지를 묻으면서 부르는 노래는 "인터내셔널가"다.
- 영화의 주인공은 영국사람으로 참여했다. 실제 스페인 내전에는 세계의 4만명에 이르는 자유주의자들이 참여(국제여단으로)한 내란이다.
- 독일의 제2차 세계대전을 위한 전초전(실전연습용)으로 활용되었다.
- 영화에서 나오는 POUM은 스페인노동자당이다.
- POUM은 토론과 다수결의 원칙에 입각하여 토지의 집단화라는 공산주의 논리에 충실하고 있다.
- 영화에서 나오는 CNT는 무정부주의자다.
- 코민테른의 국제여단은 제3인터내셔널(Communist International)[각주:1]이다.
- 국제여단의 구호는 'No pasaran'(그들은 통과하지 못한다)

피카소의 <게르니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페인 내전에 일어난 게르니카에서 일어난 참상을 그린 피카소의 작품
독일장교 : "이 그림 자네가 그렸나?"
피카소 : "내가 그린 것이 아니라 당신네들이 그린 것이오"

게르니카 참상

1) 일시 : 1937년 4월 26일
2) 인구 : 7,000명의 소도시 게르니카
3) 공습 : 독일의 콘돌군단의 무차별 폭격
4) 결과 : 도시 폐허됨, 1,500명 사망, 부상자는 사망의 배수준
  1. 제1차 세계대전으로 제2인터내셔널이 와해된 후 러시아의 V.I.레닌의 지도하에 각국 노동운동 내의 좌파가 모여 1919년 모스크바에서 창립된 것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사상적 기초로 중앙집권적 조직을 가지며 각국 공산당에 그 지부를 두고 있다. 프롤레타리아독재를 통한 사회주의의 달성이라는 노선에 입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2인터내셔널과 구별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