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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말 말 말 ...

은행가가 교육자에게
"요즘 아이들은 효율적으로 일하는 습관을 배우지 못해"

교육자가 정치인에게
"정부부서에 있는 사람들도 저렇게 비효율적인데 시민들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그들은 적절한 교육 예산을 책정하라는 우리의 당연한 요구도 거절하고 있다. 학교마다 컴퓨터 한 대씩만 있어도 좋을 텐데..."

무신론자가 교회에게
"'천국의 열쇠'라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사람들을 현혹하고 현실에 충실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성직자는 미디어에게
"텔레비전과 라디오, 영화 같은 매체들이 오락물만 쏟아내는 바람에 현대인들이 교회의 도덕적인 가르침에서 점점 멀어진다."

노동조합이 경영자에게
"경영자는 제 욕심만 채우면서 우리에게는 최저생계비도 제대로 주지 않는다. 직원들은 임금이 너무 낮아서 일할 의욕도 잃어버렸다."

경영자가 노동조합에게
"요즘 직원들은 임금인상이나 휴가, 퇴직금 외의 것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이 글을 읽는 모든이들에게

사람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 저 또한 마찬가지니까요.
입장의 차이, 관점의 차이 다 맞는 얘기입니다.
다만 이 글을 읽는 순간만큼은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