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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독서

올해 CEO들이 열광한 세 권의 책

남한산성
김훈 지음/학고재

얼마나 팔렸나?
35만 부 정도가 팔렸다. 올해 국내 소설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다.

왜 열광하나?
매일매일 치열한 전쟁터인 비즈니스에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CEO들에게는
당시 난세였던 정국에서 인조의 의사결정 과정과 그 속의 리더십이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나는 어떻게 보나?
역시나 경제/경영서를 주로 봐왔던 나라서 남한산성을 역사라는 프레임으로 보기보다는
역사를 상황으로 보고 인조와 참모들의 역할에 초점을 둔 경영의 프레임으로 보았었는데
많은 국내 CEO들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빗대어서 공감했던 부분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내 리뷰 : 김훈이 "남한산성"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

삼국지 경영학
최우석 지음/을유문화사

얼마나 팔렸나?
7만 부 정도가 팔렸다.

왜 열광하나?
조조와 유비의 창업형 CEO, 손권의 수성형 CEO와 같이 조조, 유비, 손권의 국가 경영 방식과
리더십과 그들간의 장단점을 CEO에 빗대어서 설명하고 있어 공감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이기는 습관
전옥표 지음/쌤앤파커스

얼마나 팔렸나?
60만 부 정도가 팔렸다. 엄청 많이 팔렸다. 인세가 얼마야??? ^^ 제목 참 잘 지었다.

왜 열광하나?
저자의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장감 있는 내용과 함께 세계 유수 경영자의 사례를
적절히 배합하여 소개했기 때문에 군더더기 없는 실전서라는 점 때문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꼼꼼히 담아두고 직원들에게 권하기도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