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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일은 하루 종일 올림픽 시청하는 날

만반의 준비는 끝냈다. 배터리 Full 로 두 개를 준비했다.
DMB로 올림픽을 시청하려면 Full 로 두 개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

내일은 하루 종일 올림픽 시청하는 날이다. 왜?
예비군 훈련이기 때문이다. 무척 덥던지 비만 내려라.
일기예보를 보니 무척 더울 듯 하다. 그래 더워라.
그래야 훈련 안 하지... 그래야 DMB 맘껏 시청하지...

나이 들어서 예비군 훈련 가려니 갑갑하다.
거기다가 동원훈련. 3일 동안 나가야 된다. T.T
이번에는 집 앞에 있는 훈련장이 아니라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훈련장이다. 처음 가보는 송포교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치를 보아하니 택시 타고 가야겠다. 버스에서 내려도 걸어가야 되겠고
지금 5시 30분 정도 되었는데 지금 자면 얼마 자지도 못하니 아침에는 피곤할테고
그러니 택시를 타는 것이 가장 나을 듯 싶다.

그래도 지금껏 예비군 동원 훈련 가서 안 자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밤새고 가도 상관없다.
자다 잠자리가 불편해서 잠깨면 DMB 보고 하면서 내일 시간 다 갈 듯.
책을 들고 가는게 보통이지만 지금 읽는 책은 상당히 두껍다. "만들어진 신"
거기다가 요즈음은 책보다는 올림픽 보는 게 더 낫다. DMB 처음 써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