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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새해 맞아서 블로그 스킨이나 바꿔볼까?

내 블로그 스킨은 그리 많은 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스킨이다.
뭐 이용하는 블로거들이 있는게 간혹 가다 보이긴 하지만...
어둡고 조금은 무거운 느낌이다. 새해도 되었고 해서
분위기를 좀 밝게 바꿔볼까 하고 몇 개를 적용시켜 봤다.


그냥 보기에는 깨끗하고 시원해진 듯한 느낌을 주긴 하는데
3단 블로그에서 2단으로 바뀌면서 본문의 너비가 넓어져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밋밋하고 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좀 색상이 있는 것으로 적용을 시켜봤다.


이 또한 이쁘기는 한데 매한가지다. 하도 지금 블로그가 익숙하다 보니
적응이 안 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모를 허전함...
현재 쓰고 있는 블로그는 콘텐츠 영역 width가 530px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위의 스킨들은 600이 훨씬 넘으니 넘 와이드해져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지도...

어쨌든 결론은 그냥 지금 쓰는 그대로 가자는 거~
역시 나는 어두운 게 어울려. 나랑 안 어울리는 것을 굳이 맞추려고 할 필요 없어~
그래도 오늘 스킨 바꿔보면서 Tistory에 추가된 기능이 있는 것을 알았다.
뭐 예전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오늘 알았다.


스킨 저장이라는 게 있다. 30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원래 이전에는 스킨을 바꾸려면 HTML을 백업해 두고 했어야 했다.
그래서 스킨을 적용하려면 미리보기로 보고 적용을 시켜야만 했었는데,
이 기능을 활용하니까 바로 적용시켜서 둘러보고 이리 저리 바꿔보고
맘에 안 들면 이전 스킨을 적용시키면 된다.
간만에 스킨 바꾸려고 해봤다가 좋은 기능 발견~!

티스토리가 익숙한 나인지라 티스토리가 좋긴 하지만,
요즈음 들어서 티스토리 많이 느려졌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한동안 내가 사용하는 인터넷 회선이 느려져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들도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다.
새관리자랑 이미지 첨부 에디터 열 때 체감속도가 많이 느려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