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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라임라이트 (1952)

라임라이트 포토
감독 찰리 채플린
개봉일 1952,미국
별점
date : Sep 27, 2005 / film count : 2381

이 영화 또한 채플린의 영화라고 하기에는 조금 기존 영화들과는 다르다.
풍자라는 것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굉장히 관조적인 자세에서 삶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뉴욕의 왕'보다도 웃을 수 있는 요소도 없고
무엇을 비판하려고 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채플린의 영화 인생에서 마지막이 되어갈 때 즈음이라
자신이 걸어온 삶을 돌이켜 보고 삶이라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관조적으로 밝히는 영화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