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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방명록에 탐진강님이랑 이종범님이 남겨주신 글 보고 알았지요.
만약 얘기 안 해주셨다면 모르고 넘어갈 뻔 했습니다.
물론 300명이라는 숫자가 많다면 많을 것이고 적다면 적을 것이겠지만
그 300명 안에 들 자격이 제가 생각할 때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7년: 1,631개
2008년: 369개
2009년: 370개

어찌보면 2007년도에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2008년도부터는 뜸한 게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숫자만 놓고 본다면 하루에 평균 1개의 글을 올린 셈이긴 하지만
내용적인 변화도 많았고, 글을 올리는 시간 텀도 점점 길어진 게 사실이지요.
예전에는 그래도 읽어볼 만한 글이 있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거의 없는 게 사실 아닌가요?

제 혼자만의 생각일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우수 블로그 300에 선정되었다는 것이 의아스럽고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제가 선정된 분야가 엔터 블로그더군요. 엔터 블로그.
아마도 영화 리뷰 포스팅을 주로 해서 그렇지 않았나 싶네요. ^^

그 영화 포스팅 마저도 이제는 네이버 블로그에만 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같은 콘텐츠를 티스토리에도 올리면 되긴 하지만 귀찮네요. ^^
영화는 네이버에 책은 티스토리에 올리려고 했는데 책은 요즈음 거의 읽지도 못하거니와
읽고 나서도 리뷰는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니 소소한 일상 얘기만 하게 되네요.

블로그라는 게 제가 하고 싶을 때 흥이 나야 하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때문에 열심히 한다는 것도 사실 우습긴 하지요.
이제 막 블로그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돌아갈 수도 있는 것을 제가 차지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실 제가 가장 의미를 두는 상(?)이라고 한다면 2007년도 올블로그 신인상 정도입니다.
왜냐면 그 때는 정말 미친듯이 포스팅을 했고 포스팅을 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네이버에서는 즐겁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만,
티스토리에는 쓸 말이 없어서 간간이 소식이나 전하고 있는 정도지요.

원래부터 잡종 블로거였으니 어떤 글을 올린다 한들 무슨 문제겠습니까만
요즈음은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신경을 많이 못 쓰고 있는 게 사실이네요.
나름 신경을 써야지 생각하면서도 시간이 도통 나질 않습니다. 요즈음 너무 바쁩니다. T.T
부끄럽긴 하지만 사람의 심리가 참 묘해서 기분 나쁘지는 않네요.

내년에는 더 바빠질 듯 해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에
(최근에도 몸에 이상 현상이 나타나는 징후가 보여서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1월부터 바로 운동하면서 체력 보강을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작년이나 올해 수준 정도로 소소한 이야기라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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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oondesign.co.kr BlogIcon 이정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MBC 연예대상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상이란게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

    2009/12/30 01:09
  2. Favicon of http://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합니다 ^^ 앞으로 더더더더 잘하면 되지요. 마음 편하게 가지십시오. ㅎㅎ

    2009/12/30 12:06
  3. Favicon of http://inuit.co.kr BlogIcon inui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흥이 나서 쓴 글이 진가를 발휘하는듯 해요.
    그런면에서 전 풍림화산님의 다작보다 진작에 관심이 많습니다. ^^

    새해, 하는 일 잘 되어 불같이 흥성하기 바랍니다.
    더불어 아들과 아기자기 재미난 시간들 많이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

    2010/01/01 13:31
    • Favicon of http://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0/01/02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진정성이 들어가면 상대가 느끼는 법이겠지요. inuit 님이 왕래해주셔서 흔적 남겨주시니 제가 죄송스럽습니다. 티스토리도 그렇고 네이버도 그렇고 저는 잘 둘러보지를 않는 듯 하네요. T.T 말씀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여전히 inuit님으로부터 좋은 소식만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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