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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폰 바꾼 첫 달 휴대폰 사용료는 얼마나 될까?


요즈음 통화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달도 참 기가 막힐 노릇이군요.
아무래도 의식적으로 통화를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돕니다.
아이폰을 구매한 1월 9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사용한 통화 시간을
오늘 체크해보았더니 1일 6시간이 되는군요. 30시간.

현재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인 i-프리미엄은 13시간 20분 정도가 무료지요.
고로 16시간 40분 초과 사용분에 대해서는 별도 요금을 책정한다는 겁니다.
물론 i-프리미엄 요금제는 10초당 15원으로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계산을 해보면 1000*60/10*15=90,000원의 추가 요금이 나오게 되는군요.

최근에는 12만원 미만으로 요금 나오도록 신경을 쓰는 편인데,
이번 달은 20만원 훌쩍 넘어갈 듯 합니다. 이번 달 아직 일주일
남았으니까 말이죠. 그러나 문제는 1월 9일까지 사용한 요금은
LGT에서 날라오니 그건 별개라는 점이죠. 조금 과한 편이네요.

통화량을 의식적으로라도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는 일어나서 오후 내도록 전화 통화만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렇게 나온 결과가 그리 이상할 것까지는 없지만
다음달 부터는 좀 의식적으로 줄여야겠습니다. T.T

그에 반해 3GB 무료인 데이터 통신은 고작 200MB 정도 밖에 못 썼네요.
뭐 3GB이니라 데이터 통신 요금 생각치 않고 막 쓰는데도 이 정도라니...
그리고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인터넷 사용하면
정말 배터리 빨리 소모되잖아요? 그래서 항상 보조 배터리까지 사용하곤 하는데
그게 귀찮아서 그냥 필요한 것만 하고 마는데 어떻게 하면 3GB를 쓸 수 있을지...

물론 무료인 3GB 채우려고 쓰는 건 시간 낭비라 생각하기에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만, 통화량은 가급적 줄여야겠습니다.
무료문자 어플이나 메신저 어플 설치해서 가능하면 인터넷을
활용한 방법을 생각해봐야할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