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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2012년 5월 개봉이 기대되는 볼만한 영화

風林火山 2012.04.30 08:30
그래도 5월달에는 볼 만한 영화가 꽤 되는 편이다. 그래도 영화관에서 볼 영화랑 컴퓨터 모니터로 볼 영화는 나누는 편인지라 나눠서 소개한다. 이번 달에 개봉되는 작품 중에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단연 <락 아웃>과 <돈의 맛>이다. 다른 거를 영화관에서 못 본다 하더라도 이 두 편은 꼭 영화관에서 볼 예정이다.


첫째주: 아버지를 위한 노래(5/3)


포스터만 보면 마치 <헤드윅>의 한셀을 연상케 한다.(비록 금발은 아니지만) 5월 첫째주에 개봉하는 영화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아버지를 위한 노래> 밖에 없다. 블록버스터와 함께 첫째주에 개봉했다면 <아버지를 위한 노래>가 아니라 다른 영화를 꼽았을 듯 싶다는... 꼭 영화관에서가 아니라도 볼 만한 영화라 언급한다.




둘째주: 다크 섀도우(5/10)


포스터에서 풍기는 묘한 느낌 그리고 조니 뎁. 이것만 봐도 이것만 봐도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팀 버튼 감독이다. 역시나... 팀 버튼 식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나는 싫어하진 않는다. 게다가 <다크 섀도우>는 내용이 꽤 재밌을 듯 싶고. 이제는 연식이 된 미쉘 파이퍼도 오랜 만에 볼 수 있고, <007 카지노 로얄>에서 보았던 에바 그린도 나온다.



집에서 볼 만한 영화 : 야곱 신부의 편지(5/10)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재미 위주의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좋은 영화를 골라서 조용히 혼자 보는 걸 즐기기도 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후자를 영화 매니아라고 한다. 적어도 영화를 좋아한다면 항상 재미 위주의 영화만이 아니라 유명한 배우 한 명 나오지 않고 잔잔하게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울림이 있는 그런 영화를 골라서 볼 줄도 알아야... 물론 처음에는 새로운 신작 중에서 골라서 보기 보다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은 작품들부터 보는 게 순서겠지만. 내용이 꽤 괜찮을 듯 싶다. 그러나 영화관에서 흥행하기는 힘들 듯.




셋째주: 락 아웃(5/17)

 
5월 개봉되는 영화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 <메멘토>의 사나이 가이 피어스가 주연을 맡았다. <메멘토>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이후에 이러 저러한 영화에 얼굴을 비췄지만 주연은 그리 많지 않았고 또 주연을 했다 해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영화는 없었다고 본다. 아마 이번 <락 아웃>이 <메멘토> 이후에 가장 비중 있는 영화가 될 듯. 기대된다. 내용 또한 흥미 진진할 듯 하고 볼 거리도 많을 듯 싶다.



집에서 볼 만한 영화: 콜드 라잇 오브 데이(5/17)


브루스 윌리스가 나오는 영화다. 스릴러고 액션이다. 그런데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이라고 보기 힘들다. 브루스 윌리스는 주인공의 아버지 역으로 CIA로 나온다. 대부분의 액션은 주인공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인공 누구인지 몰랐는데 필모그래피를 보니까 <신들의 전쟁>에서 주인공이었고 올해 개봉될 <슈퍼맨>에서 슈퍼맨 역이란다.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좀 그러하고 액션 영화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집에서 보기에 딱일 듯 싶다. 시고니 위버도 나오는데 포스터에 보면 걷는 모습이 영~




넷째주: 돈의 맛, 맨 인 블랙 3, 머신건 프리처(5/24)

1) 돈의 맛


5월 넷째주에는 두 편의 영화가 기대된다. 하나는 한국영화인데 어우~ 19금 예고편 보면 쎈데? 재미있을 듯 싶다. 이거 보고 많은 이들이 돈이면 다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될텐데... 내용이 꽤 재미있을 듯 해서 이건 영화관에서 볼 생각이다. 간만에 기대되는 한국영화. 난 같은 날 개봉하는 <맨 인 블랙 3>보다 더 기대된다.

 
2) 맨 인 블랙 3


원제로 하면 Men in Black이니까 <멘 인 블랙>해야 되는데 <맨 인 블랙>이다.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그닥 기대하지 않는다. 왜냐면 <맨 인 블랙>은 재밌게 봤었다. 내 엑셀 파일을 뒤적거려 보니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인데 <맨 인 블랙 2>는 별로였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그래서 이번 영화도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다. 이건 영화관에서 보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꽤나 유명한 영화라서 리스트에 올려두는 것일 뿐.

3) 머신건 프리처

 

<300>으로 유명해진 제라드 버틀러의 신작 <머신건 프리처>. 실화라고 한다. 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내용이 실화였다니. 그래서 더 감동을 주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개봉일이 참... 오랜만에 한국영화가 당일 개봉하는 쟁쟁한 외국영화를 제치고 흥행할 듯한 느낌이다. 물론 내용이 아니다 싶으면 개봉일 이후에 반응이 나오겠지만... 그런데 이를 우째. 이미 <머신건 프리처>는 어둠의 경로로 떠돈 지가 오래라고... ^^ 나는 이미 봤고~ 리뷰는 벌써 적어뒀고~




다섯째주: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5/31)


5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백설공주>와 비교되는 영화다. 같은 백설공주인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의 백설공주는 마치 <잔 다르크>를 연상케한다. 백설공주 역에는 <뉴 문>의 히로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맡았고, 여왕 역은 샤를리즈 테론이 맡았다.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 둘이나 나오니 봐줘야하지 않을까 싶다는... 내용은 글쎄. 봐야 알 듯.



집에서 볼 만한 영화: 레이드 (5월중)


이 뭔 듣보잡인가 싶겠지만 이 영화 액션만큼은 볼 만하다는 평이다.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초대된 작품이라 본 사람들이 꽤 된다는... 영화 <아저씨>에서 마지막 1:1 대결에서 선보였던 무술이 실랏이라는 인도네시아 무술인데, 이 영화에서는 실랏 액션이 주를 이룬다. 실랏 유단자들이 펼치는 액션들이 지금까지의 많은 액션 영화들 중에서 Top 5 안에 꼽힌다고 할 정도 수준이라니...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볼 만한 영화일 듯 싶어서 소개한다. 5월달에 개봉한다고는 하는데 언제 개봉하는 지는 날짜가 안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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