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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미니 스튜디오: 이동형 상품 촬영 세트 PL-24TWIN

이제 전문적으로 상품 리뷰(엄밀히 말하면 화장품 리뷰)를 위해서 제품 사진을 위해 구매한 미니 스튜디오다. 007 가방처럼 되어 있어서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그렇다고 해서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크기가 좀 부담스럽지만) 해서 구매한 PL-24TWIN 제품이다.


배송되어 온 모습. 난 지식쇼핑에서 최저가 검색하여 인터파크에서 구매했다. 최저가 검색할 때 유의할 사항은 배송비 포함인지 아닌지를 잘 따져보길. 같은 업체에서 올려놓은 제품인 듯 하던데 배송비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그래서 배송비 별도 제품 주문했다가 취소했다는... ^^;


생각보다 크다. 뭐 적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 그래도 제품 놓고 찍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 뒷배경이 나올 것을 고려한다면 공간 확보도 되어야 하기에... 생긴 거는 007 가방 같이 생겼다.


근데 손잡이는 조금 안습. 가방은 좀 괜찮아 보이는 듯 한데 손잡이는 영 구리다.


뒤쪽 부분에는 전원을 연결하는 부위가 있다. 가방 안에 형광등을 달아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 스위치를 보면 막대 하나와 막대 두 개가 있는데 두 개의 형광등을 설치해서 하나만 켤 수도 있고 두 개 모두 켤 수도 있게 되어 있다.


가방의 오픈은 가방 오른쪽 부분에 버튼이 두 개 있다.


가방을 오픈하자 들어 있는 내용물들. 뭐 설명서 참조할 필요없다. 그냥 보면 알 수 있다.


형광등 달아주고... 형광등은 제품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있다. 살 때 보니까 Option으로 더 좋은 형광등을 사려면 추가 비용 내야 하던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듯 싶어 기본 사양만 샀는데 이 정도 형광등만으로도 충분히 밝다.


배경으로 깔 천은 4가지 색상이다. 검정, 빨강, 파랑, 흰색. 앞뒷면 재질이 달라서 앞면이 위에 오도록 달아주면 된다.


가방 안에 보면 집게가 있는데 이건 천을 달아줄 때 사용한다. 천 길이가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길지는 않다. 그래서 중간 부분에 달아주면서 집게로 집어주면 끝.


옆면은 이런 걸로 세워주면 된다. 고정시키고 그런 거 없다. 그냥 빳빳한 판을 세워주면 쓰러지지 않게 되어 있다는...


그리고 가방 윗부분을 닫아주면 기본적인 셋팅은 끝이다. 상품에 따라 안에 깔 천 색상만 정해서 깔아주면 된다.

 


그리고 앞쪽 부분에는 이렇게 두 개의 판이 제공되는데 적절히 사용하면 되겠다. 윗사진의 판은 거꾸로 단 거다. 오목한 부분이 아래쪽으로 가게 해야되는데...


앞판은 옆판에 벨크로로 고정시키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