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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글램핑(Glamping) @ 일산 웨스턴돔: 일산에 있는 캠핑 레스토랑

風林火山 2012.09.29 07:30
인터넷에서 보고 언제 가족이랑 가봐야겠다 해서 갔던 글램핑이다. 내가 여기 왜 가봐야겠다 생각했냐면 도심 속의 캠핑 레스토랑 콘셉트라서. 그래서 진강이랑 둘이서만 가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 해서 부모님과 함께 갔다. 뭐 색다른 분위기에 가족들이랑 또는 연인들끼리 한 번 즈음은 가 볼만한 곳인데 비싼 메뉴들만 있으니 돈 좀 써야된다. ^^;


캠핑 레스토랑의 분위기


안쪽에는 이렇게 캠핑 분위기를 내는 자리도 있는데 이런 자리는 빨리 차는가보다. 우리가 갔을 때는 없었다. 그래서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려다가 그럴려면 왜 여기와 싶어서 바깥에 자리를 달라고 했다.


바깥도 캠핑 분위기이긴 하지만 텐트 안이 아니다 보니 캠핑 분위기가 다소 떨어진다. 여튼 시원하게 바깥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에 앉아서 보니까 1층과 연결되는 계단이 있고 SK엠시티 전용 피트니스인가가 보인다. SK엠시티 거주자만 이용하는 피트니스인지 유료로 이용하는 피트니스인지 모르겠다. 나는 웨스턴돔에 있는 웨스턴짐을 이용하고 있고~


1층과 연결된 계단에는 마치 물이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조명으로 꾸며져 있다. 근데 지나가면서 안 보이던데. SK엠시티 지하 주차장에 차 세우고 여기 찾아오는 길이 좀 험난하다. 왜냐면 SK엠시티 지하 상가 분양이 제대로 안 되어 여기 분양팀들이 여러 번 바뀌었거든. 이번에도 바뀌는 걸로 알고 있는데... SK엠시티 지하에 상가가 있다는 건 이번에 여기 가면서 첨 알았다.

 

들어올 때 보면 카운터 쪽에 캠핑 물건들도 판다. 캠핑 장비들 처음 봐서 그런지 신기했다는. 캠핑 한 번 가볼만할 듯. 동기나 선배들 중에 캠핑 자주 가는 가족들 있던데. 한 번 꼽사리로 끼어봐야겠다. 진강이랑 같이 말이다. 어른들 소꿉장난 하는 그런 느낌? 응?


우리 가족이 시킨 메뉴는 총 세 가지


육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인지라 일단 꽃살(살치살) 300g과 채끝살 250g으로 구성된 메뉴인 스테이크 for 2랑, 한우 1+ 안심 스테이크 하나 시켰다. 각각 49,000원, 39,000원.


진강이도 고기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파스타보다 좋아하지는 않는다. ^^; 그래서 진강이를 위해서 파스타 하나 시켰는데 진강이는 희한하게도 크림 파스타는 안 먹는다. 토마토 파스타만 먹어서 모짜렐라 치즈 스테이크 토마토 파스타 시켰다. 19,000원.


그리고 나는 기네스 390cc 한 잔 시키고. 8,000원. 아버지 보고 맥주 한 잔 하시겠냐고 했는데 안 드시더라는. 고기집이었으면 아마 시키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마 메뉴판 보고 비싸서 안 시키신 듯 싶다.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일단 빵 나온다. 맛? 뭐 특별히 맛있다 맛없다 모르겠다. 그냥 무난하다.


가장 먼저 나온 거는 기네스 390cc. 가져다 준 직원이 좀 있다 마시란다. 보니까 거품같은 게 막 섞이고 있더라는. 원래 이런 거? 술을 잘 안 마시는 나는 잘 모르겠다.


좀 있으니까 이렇게 되더라.


이벤트도 있는데 내가 술만 좋아했다면 이벤트 참여했을 건데 하는 아쉬움이. 아니 지인들이랑 가기만 했어도 이벤트 참여했을 건데. 왠지 모르게 이벤트 1에서 제공하는 스틸 파인트컵 갖고 싶다. 이쁘다. 사무실에 놔두고 쓰게 말이다. 근데 비트버거 4잔을 어떻게 다 마셔~ T.T


난 여기에서 캠핑 온 것처럼 그릴에다가 직접 구워서 먹고 그러는 줄 알았다. 근데 아니더라고. 다 구워서 나온다. 직원한테 물어봤거등? 우리가 직접 구워서 먹는 그런 메뉴는 없냐고. 그랬더니 없단다. 고기는 다 구워서 나온단다. 그럼 바베큐 그릴은 왜 갖다 놓은겨? 즈그들이 사용하는 겐가? 쩝. 캠핑 분위기 좀 지대로 느껴볼라 했는데 여기서 실망!


포크와 칼. 이것도 캠핑용품인가? 캠핑을 가봤어야 알지. T.T


물은 이런 병에 담겨온다. 이건 캠핑용품인 듯.

 

배고픈 진강이랑 진강이 할머니. 가끔씩 진강이는 할머니 보고 엄마라고 부른다. 쩝. 엄마가 그리운 진강이. 에혀~

 

 

자 맛있나 먹어볼까나~

 


먼저 나온 파스타. 진강이 파스타는 정말 잘 먹는다. 식성이 지 엄마 닮아서 면음식을 좋아하더라는. 우동, 국수, 파스타. 뭐 이런 것들. 피자 같은 거? 그런 거 맛없다고 안 먹는다. 콜라도 안 먹고. 김치 좋아하고. 뻥튀기 같은 그런 거 좋아하고. 지 엄마 입맛이랑 거의 똑같다는...


이건 스테이크 for 2. 고기는 미디엄으로 익혀 달라고 했는데 하나는 미디엄 같은데 하나는 레어 같다. 그래서 부모님도 먹기가 그렇다고 해서 다시 익혀 달라고 했다는.

 

아버지는 스테이크 for 2가 더 맛있다고 하시던데 나는 한우 1+ 안심 스테이크가 더 낫더라고. 한우 1+ 안심 스테이크 나 먹으라고 일부러 그러신 건가?


이건 한우 1+ 안심 스테이크다. 200g이라 양은 그닥 많지 않은데 1+등급이라서 그런지 맛은 괜찮더라고. 한우는 1+등급(A+등급) 이상을 먹어야 돼. 1등급이랑 1+등급도 맛 차이가 꽤 난다고. 1+등급이랑 1++등급은 그리 차이가 나지 않지만

 

찬도 이렇게 캠핑용품에 나온다. 그런데 나는 초딩 입맛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를 먹는다 해도 스테이크 이런 거 보다는 갈매기살 구워 먹거나 삼겹살에 김치 먹는 거 좋아한다. 이런 거는 체질에 안 맞아~ 그래도 가족이랑 외식한다고 분위기 낸다고 간 거니까 뭐. 근데 일산에는 김치에 삼겹살 잘 하는 집이 없어~ 혹시 아는 사람 있나? 있으면 가보게. 가끔씩 김치에 삼겹살 먹고 싶은데 삼겹살이 맛있으면 김치가 별로인 경우도 있더라고. 질 좋은 삼겹살에 맛있는 김치만으로도 음식점 하면 잘 될텐데.

여튼 여기 한 번 즈음은 분위기 때문에 가볼 만하다. 두 번은... 음... 글쎄... 엄청 맛있는 게 아니다 보니 이런 분위기가 색다르니까 한 번은 가볼 만하고 이런 분위기를 원한다면 가보겠지만 음식 때문에 가보고 그러지는 않을 듯 싶다. 이 정도 돈이면 나같으면 하나로 마트에서 한우 사와서 집에서 한우 실컷 먹겠다. ^^; 이런 생각 갖고 있으면 외식을 못 하지~ ^^;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9 SK엠시티 B1
- 전화: 031-908-6535

지하 주차장에 주차할 때 상가 입구 쪽에 차를 세워두는 게 적게 걷는다. 근데 지하 주차장 들어가면 어디가 오피스텔 올라가는 곳이고 어디가 상가로 연결되는 곳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또한 상가로 들어가도 상가는 없고 운영하지 않는 아이스 링크로 연결되어 여기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고로 헤맬 수 있으니 유의하라는. 근데 여기 블로그도 하고 페이스북도 한다. 올~

- 블로그: http://goglamping.co.kr/ (네이버네? 언젠가 제재 당할 꺼여~ 티스토리로 와~ ^^;)
-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lamping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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