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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선 후보자간의 토론이 중요한 이유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학생이 묻는 요지는 이렇다.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서 박근혜 대표는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내가 볼 때는 당의 입장을 표명해달라 그런 게 아니고 박대표 개인의 입장에 대해서 묻고 있다. 근데 나오는 답변은 "그것도 그... 여야 간에 결정을 해야지" 개인의 입장을 얘기하는 것도 여야 합의를 거쳐야 하나?

그래서 준비된 얘기(듣기 좋으라고 포장된 얘기)를 일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같은 사안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 어떤 근거로 그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서로 확인하고, 전혀 예측하지 못한 돌발적인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토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근데 이번 대선은 너무 그런 게 없는 거 같다. 넘 조용해~



음.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위, 아래 동영상을 보니까 둘의 공통 분모는 뭘 잘 모르는 듯. 유시민이 말하듯이 적어도 실무적인 부분이야 다른 이가 한다 하더라도 판단 능력이 있어야 뭔가를 결정할텐데 그런 게 좀 부족하지 않나 싶다. 토론 하면 떠오르는 인물 중에 한 명인 유시민. 대선 토론에 대선 후보자들 외에 패널로 유시민 같은 사람 들어가면 재밌겠다.



유구냉무라. 말은 있으되 내용은 없다. 음. 깔끔한 정리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