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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보는 2013년 개봉 기대작들 (상반기 중심) 본문

문화/영화

미리 만나보는 2013년 개봉 기대작들 (상반기 중심)

風林火山 2013.01.07 07:30
요즈음 가급적이면 영화 잘 안 보려고 한다. 영화 일단 보게 되면 1~2시간은 그냥 가다 보니 가급적 이번 년도에는 좀 일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 주말에는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드네. ^^; 여튼 2013년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서 꽤나 괜찮은 것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올리는데 개봉 예정일이 공개된 건 표기하겠지만 사실 그 때 개봉할 지는 모른다. 개봉일이 변경될 수 있다는 얘기. 월말에 익월의 개봉 기대작들 정리해서 포스팅하면서 그런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몇 개월 뒤에 개봉 예정일인 다음의 영화들은 장담 못 한다는 거다.

또한 개봉 예정일에 추측이라고 되어 있는 건 아마 그 때 즈음에 개봉할 거라는 얘기다. 미국에서 개봉일을 고려해서 그렇게 추측하는 거라는. 특히나 블록버스터와 같은 경우는 전세계 동시 개봉인 경우도 많고 하니 추측이라 해도 비스무리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공식 예고편이라고 하는 게 몇 개 있다. 보통 개봉 전에 티저 예고편부터 시작해서 1차, 2차, 3차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가장 마지막에 올라온 예고편과 함께 몇 번째 예고편인지 표기해둔다. 그리고 포스터는 안 올린다. 왜? 귀찮아. 이미지 다운 받고 올리기 아~주 귀찮네. 그래서 안 올린다. ^^;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2/7)



미국 개봉일이 2월 14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일주일 전인 2월 7일날 개봉한다? 전세계 최초 개봉인가? 여튼 다이하드 시리즈의 다섯번째 영화인데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소련에서 죽도록 고생하는 얘기다. ^^; 스케일이 좀 커진 듯. 뭐 요즈음 나오는 영화들 스케일이 워낙 크니까 그에 맞춰줘야 하지 않겠냐고. 지금까지 다이하드 시리즈가 내게 재미없었던 적은 없었다. 모든 시리즈 개인 평점이 8점 이상이었으니. 이번에도 기대해볼란다. 이 예고편은 3차 예고편이다.



잭 더 자이언트 킬러 (2/28)



이완 맥그리거 주연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영화로 '잭과 콩나무'란 동화의 아류를 영화로 만든 거라고 한다. 판타지라는 얘기. 어찌 보면 애들 영화일 수도 있는데 <엑스맨>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니 한 번 봐준다. 이 예고편은 2차 예고편이다.


빈 라덴 암살작전: 제로 다크 서티 (2013.2)



아마도 이건 개봉하기 전에 보지 않을까 한다. 왜냐? 이미 미국에서는 개봉했거든. 올라올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처이자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182cm 늘씬한 키의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작품이다. 이 예고편은 2차 예고편이다.



스토커 (2013.2)



<올드보이>를 만든 박찬욱 감독의 헐리웃 진출작이다. 매력적인 배우 니콜 키드먼이 나오는 스릴러물로 순제작비가 약 142억 정도 들었다고 한다. 재밌는 것은 각복을 웬트워스 밀러가 적었다는 거. 누구?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석호필로 알려진 배우. 근데 제목이 스토커이긴 한데 우리가 보통 연예인들 괴롭히는 스토커(Stalker)가 아니다. 스토커(Stoker)다. 불을 지피는 사람이란 뜻. 과연 <올드 보이>와 같은 그런 스릴러물일지 사뭇 기대된다. 이 예고편은 1차 예고편이다.


갱스터 스퀘드 (2013.2 추측)



간만의 제대로 된 갱스터 무비 등장이다. 갱스터는 숀 펜이, 그를 잡는 경찰 역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조슈 브롤린이 맡았다. To save the law, break it. 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겨라. 예고편에 나오는 글귀처럼 갱스터를 잡기 위해 경찰들이 갱스터를 잡는 갱스터가 된다. 재밌겠네. 이 예고편은 2차 예고편이다. 미국에서는 이번달 개봉했으니 다음달 개봉하지 않으면 다른 경로로 올라오겠지. ^^;


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3.3)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이미 폭스 주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다. 이것도 벌써 미국에는 개봉했기에 3월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이건 2차 예고편이다.



지.아이.조 2 (2013.3 추측)



아직 미정인지라 언제 개봉할 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로 미국은 3월에 개봉하니 우리나라에서도 이 즈음에 개봉하지 않을까 한다. 예고편을 보면 꽤 괜찮을 듯 싶은데 난 1편을 그닥 재미있게 본 게 아니라서 모르겠다.



아이언 맨 3 (4/25)



<아이언 맨> 시리즈도 내겐 실망을 시킨 시리즈가 아니다. 비록 2편까지 밖에 안 나왔지만. 모두 개인 평점 8점 이상의 영화. 예고편을 보면 이번 시리즈도 꽤나 흥미 진진할 듯 싶다. 이건 1차 예고편이다.



이블 데드 (2013.4 추측)



<이블 데드>란 고전 호러물의 리메이크작이다. 나도 <이블 데드> 시리즈 다 본 건 아니지만 일부는 봤다. 개인적으로 호러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볼 만할 듯 싶다. 예고편 봐바. ㅋㅋ 노약자나 임산부는 예고편도 보지 말길. ^^; 예고편은 2차 예고편이고 미국에서는 4월에 개봉한단다.


오블리비언 (2013.4 추측)



톰 크루즈 주연의 SF인데, 예고편을 보니 상당히 구미가 당기고 궁금하다. 이건 공식 예고편인데, 미국에서는 4월 19일 개봉이니 우리나라에서도 그 때 즈음에 개봉하지 않을까 싶다.


다크니스 (2013.5 추측)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의 속편이다. 근데 우리나라 제목은 <다크니스>.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 이어 이번에도 감독을 맡았다. 예고편은 티저 예고편이고, 미국 개봉일은 5월 17일이다.


맨 오브 스틸 (6/13)



돌아온 슈퍼맨 얘기. 내가 정말 깜짝 놀랐던 영화(왜? 매우 철학적이라서) <왓치맨>의 잭 스나이더 감독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원안이니 기대해볼 만할 듯. 근데 주연에 러셀 크로우, 케빈 코스트너가 있네. 케빈 코스트너는 예고편 보면 누구로 나오는지 알겠는데 러셀 크로우는? 보면 알겠지. 예고편은 2차 예고편이다.


월드 워 Z (6/20)



브래드 피트 주연의 SF인데 소설이 원작이란다. 세계대전인데 인간 대 인간이 아니라 인간 대 좀비다. 외국은 참 좀비 좋아하는 듯. 예고편은 1차 예고편이다.


나우 유 씨 미 (2013.6 추측)



뭔 영화인가 싶어서 예고편 봤는데 와우~ 정말 재밌겠다. 뭐 보고 나면 예고편이 전부라는 평가가 나올 지도 모르겠지만 예고편만 봐서는 정말 구미 당기는 스토리의 영화다. 마술사들이 도둑질을 한다? 예고편부터 보고 결정하길. 이건 1차 예고편이다. 미국에서는 6월에 개봉 예정.


애프터 어스 (2013.6 추측)



윌 스미스 부자 주연, <식스 센스>의 M.나이트 샤밀란 감독 SF물. 예고편에서는 안 나오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류가 사라진 지구에 불시착한 두 인간(실제 아빠와 아들인 그들이 영화 속에서도 부자로 나온다.)의 얘기. 탈출하는 얘기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예고편의 대사가 꽤나 생각해볼 만하다. "두려움은 실재하지 않는다.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일 뿐이다. 두려움은 선택일 뿐." 꽤 의미심장한 대사다. 스쿠버를 배우던 때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게 패닉이었다. 극심한 공포. 어떤 상황에 닥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배운 대로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라는. 뭐든 처음 겪는 상황에서 인간이기에 두려움을 갖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그래서 경험이 중요한 법이다. 미국에서 6월 초 개봉이니 우리나라에서도 그 때 즈음에 개봉할 듯 싶다.


더 론 레인저 (2013.7 추측)



<캐리비안 해적>의 조니 뎁과 고어 버번스키가 다시 만나서 그런지 예고편을 봐도 분위기가 딱 <캐리비안 해적>이다. <캐리비안 해적>류와 같은 어드벤처물 좋아하면 강추일 듯 싶다. 글쎄 난 그닥 선호하지는 않아서. 예고편은 2차 예고편이고, 미국에선 7월에 개봉한다.


퍼시픽 림 (2013.7 추측)



<트랜스포머> 이후의 로봇 SF 등장이다. 미국 개봉일이 7월 12일이니 우리나라에서도 그 즈음에 개봉하지 않을까 싶다. 이건 꽤 흥행을 할 듯 예상되는 대작이기 때문에. <트랜스포머>는 차가 변신을 하는 로봇이었다면, <퍼시픽 림>에서는 인간이 조종하는 로봇이다. 우리가 만화에서 봤던 그런 로봇. 상대는 괴물이다.


모탈 인스트루먼트: 뼈의 도시 (2013.8)



유명한 배우 하나 없네. 원작 소설이 6권이라고 하니 시리즈로 만들 의도로 제작된 듯. 반은 인간이고 반은 천사인 쉐도우 헌터가 악마와 싸우는 얘기. 여기도 좀비가 나오네. 예고편은 1차 예고편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언급된 영화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오블리비언>이다. 연초라서 그런지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는 아직 안 올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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