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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트레블 이지 워시룸 파우치: 여행시 세면도구 보관하는 파우치로 유용할 듯 한데 크기가 좀 작아


이 제품은 어디서 봤던 거 같다. 내 기억으론 헬스장에서 누군가가 쓰던 거 같던데 그거 보고 정말 그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이런 거 어디사냐고. ㅋㅋ 그 때 내가 본 게 이번에 구매한 트레블 이지 워시룸 파우치랑 똑같은 건지 비스무리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식의 파우치였다. 이건 여행이나 출장갈 때 세면도구나 화장품 보관하기 용이한 파우치인데, 문제는 크기가 좀 작다. 생각보다 많이 작아서 일단 크기를 확인한 후에 구매 결정을 해야할 듯 싶은 제품이다. 작은 것을 선호하는 나지만 이건 좀 작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개봉하면 이렇다. 뭐 별다른 거 없는 파우치같은데 지퍼를 열면 다르다.


지퍼를 열면 이렇게 3단으로 분리되어 수납공간이 펼쳐진다. 그리고 맨 위에는 걸이가 있어서 벽에 걸어두기 용이하게 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걸 벽에 걸어두고 사용하란 얘기. 밑바닥 수납공간이 가장 크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수납공간 사이즈가 작아진다.


내부 안감은 방수가 되는 재질이다. 다 좋아. 맘에도 들고. 근데 생각보다 작다. 그래서 내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 윗포켓(가장 수납공간이 넓은)에 넣고 다니는 CK 이터너티 포 맨 애프터 쉐이브 밤, CK 이터너티 포 맨 데오도란트 스틱, 아모레퍼시픽 미장센 왁스, 썬크림 등을 넣으니 불룩해진다. 지퍼를 못 잠글 정도면 문제겠지만 그럴 정도까지는 아니고 꽉 차서 조금 힘주고 잠궈야 되는 정도? 여튼 좀 작은 편이다. 그러니 여행갈 때는 여행용 화장품이나 세면도구를 챙겨가야할 듯. 사이즈 좀 작은 걸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