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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디젤 사파도(Diesel SAFADO) 0810N: 최근 구매한 무난한 디젤 진

원래 포인트 있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포인트 있는 옷을 살 순 없다. 기본이 되는 무난한 옷도 필요한 법. 그래서 구매한 디젤 사파도 0810N 모델이다. 사실 프리미엄 진이라고 하더라도 최신 모델이 아닌 이상은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 프리미엄 진인데 왜 이렇게 싸지? 그런 경우는 짝퉁이 아니라 최신 모델이 아닌 경우도 있다는 거. 그런데 사실 프리미엄 진과 같은 경우, 최신 모델이라는 게 큰 의미가 없다. 재질은 같은데 디자인만 다른 거라 퀄리티가 떨어지는 게 아니니까. 고로 최신 모델이 아닌 것들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이쁜 청바지 고르면 되는 거다. 이번에 구매한 디젤진은 무난한 콘셉트 즉 평소에 주로 입기 위해 산 거다. 평소 편하게 입는 진은 리바이스 진이었거든.


 

디젤 제품 사면 허리 부분 벨트에 걸려 있는 바코드.


무난하다. 별 다른 특색이 없는 진이다. 요즈음 나는 이런 색상 좋아한다는 거. 물론 겨울철에는 이런 색상이 별로지만... 추워 보여~


역시나 버튼진. 그래도 이건 내 디젤 레이한 008L9에 비해 그닥 불편하지는 않은 편. 


허리 사이즈는 28인치다. 난 디젤의 경우, 28인치가 딱 맞는 거 같다.


워싱 처리가 맘에 든다. 봄, 여름, 가을에 입으려고 산 청바지.


뒤쪽 부분도 상당히 워싱 처리가 많이 되어 있다.


디젤 사파도 0810N의 유일한 포인트라 할 수 있는 부분. 동전 주머니. 백포켓으로 안감이 마치 가죽 느낌을 준다.


디젤진의 특징 중에 하나 벨트를 차는 부분이 두 겹으로 되어 있다는 거.

편하게 입는 리바이스 진이 안 좋아서 오래 되서 그런 거 아니다. 하나의 스타일을 계속 입다 보니 좀 식상해서 4년 정도 입었거든. 여튼 포인트가 있는 건 아니지만 무난하고 깔끔하니 괜찮네. 최근에 이거 말고 로빈스진 하나 더 구매했는데, 그건 포인트가 있어. ㅋㅋ 역시 로빈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