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디지털

기존 삼성 제품 버리기 ④ 삼성 SMS-B1000 2.1ch 스피커 방출

애플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고급형 CTO 구매하고 나서 삼성 제품 버리기는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아무래도 맥북 프로 사서 이걸 활용하려고 하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었지. 내가 사용하던 삼성 제품은 이미 내 손을 다 떠났다. ^^; 이제 삼성 제품 안 사면 그만~ 단, 삼성 완제품만 그렇다. 다른 회사 제품인데 부품이 삼성일 경우는 어쩔 수가 없다. ㅠㅠ 여튼 이번에 방출한 건 기존에 사용하던 PC에 연결되어 있던 삼성 SMS-B1000 2.1ch 스피커다.

 

삼성 SMS-B1000: 스피커에 관심 없는 내가 처음 써본 2.1ch 스피커

 

누차 얘기하지만 이 제품 안 좋아서 이러는 거 아니다. 제품 지금껏 문제 없이 잘 사용했었다. 단지 삼성이라는 기업이 정말 정말 싫어서 그러는 거다. 그래도 삼성에 다니는 지인들 많은데, 그들까지 싫은 건 아니다. 다만 그들이 나한테 말 실수하거나 자칫 행동을 잘못하면 나는 삼성의 졸개로 대우해준다. 그러니 삼성맨들은 처세를 잘 해야할 듯. 나랑 무관한 삼성맨은 상관없다. 삼성을 위해 일하든 무슨 생각으로 삼성을 들어갔든 내 알 바 아니다. 관심도 없고. 

 

 

디자인 괜찮아. 아직도 쓸 만해. 나같이 소리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2.1ch도 충분하거든. 소리에 민감했다면 아마 부족했겠지만 난 소리에는 전혀 민감하지가 않아서 말이지. 이 또한 동생한테 줬다. ㅋㅋ 기존 삼성 제품 버리기라고 해서 멋드러지게 발로 밟아서 부수는 걸 찍어서 동영상 올려? 나 그런 미련한 놈 아니거든. 내가 삼성을 싫어해서 삼성 제품 쓰기 싫다는 거지 다른 사람들이 그런 건 아니잖아. 게다가 내 돈 주고 산 건데 아깝지. 그러니 단지 내가 쓰지 않겠다는 것일 뿐. 그럼 나는 뭘 쓰나?

 

 

이거 쓴다. 이제 PC 없애버리고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고급형 CTO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맥북 프로에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 정도만 해도 충분햐~ 그리고 요즈음에는 선 있는 거 정말 싫어. 무선이 좋아. 자. 이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삼성 제품 딱 하나 남았다. 모니터. 내 주변에는 절대 샘숭 로고가 안 보이게! 

 

+ 기존 삼성 제품 버리기에 대한 더 읽을 거리 → 기존 삼성 제품 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