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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2: 시즌1보다 스토리가 더 다채로워졌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참 재밌는 미드다. 이 미드는 내가 지금까지 본 미드와 다른 점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한 시즌에 에피소드가 많다는 점(시즌1은 23회, 시즌2는 22회, 시즌3는 23회)이고 다른 하나는 매 시즌마다 조금씩 뭔가가 생긴다는 거다. 시즌1을 다 보고 나서 시즌2에서는 이런 식으로 계속 가나 싶었다. 만약 그랬다면 내가 계속 봤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시즌2에서는 루트(Root)의 등장, 존의 예전 CIA 파트너 등장, 전직 CIA 요원인 쇼의 합류, 해롤드의 과거 등이 등장하면서 스토리를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는 거. 참 스토리 잘 만드네. 이런 거 보면 요즈음 우리나라 드라마 많이 달라졌다고는 해도(케이블 채널에서) 비교가 안 된다. 물론 그만큼 자금이 많이 들어가니까 다른 거 아니겠냐고 할 지는 몰라도 말이다. 아직까지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안 본 사람 있나? 있으면 추천하는 미드다. 영화 중에 첩보 액션물 좋아한다면 추천. 뭐 내 지인 중에는 영화는 좋아해도 미드는 너무 편수가 많아서 못 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만. 현재 시즌3 보고 있는데, 시즌3 또한 또 다채로운 얘기들로 지루하지 않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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