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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신작 미리보기]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이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


1979년 <매드 맥스>, 1981년 <매드 맥스 2>, 1985년 <매드 맥스 3> 시리즈물의 후속작이다. 내 영화 통계를 뒤적거려보니 <매드 맥스 2>는 기록이 되어 있지 않아 <매드 맥스 2>를 봤는지 안 봤는지 기억이 나진 않는데, 내 기억에 <매드 맥스> 시리즈물은 당시에 매우 독특한 액션 영화로 기억한다. 그렇다고 컬트 영화는 아닌게 당시에 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점을 받았기 때문.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스타일리쉬한 액션 영화였다는 얘기.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후속작이 나온다니 어떻게 나올까 사뭇 궁금했는데 최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보니 기대를 충족시켜줄 만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보통 이런 시리즈물은 감독이 바뀌는 경우가 흔한데, <매드 맥스>는 1편부터 내년에 개봉할 4편까지 외과의사 출신의 감독 조지 밀러가 맡았다는 점이 특이하다. 조지 밀러 감독의 데뷔작이 <매드 맥스>라는. 그리고 조지 밀러 감독의 영화 중에 <로렌조 오일>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외과의사 출신이다 보니 이런 실화를 알고 영화화한 게 아닌가 싶다. 이 영화 또한 추천할 만한 영화. 3편까지 주연을 맡았던 멜 깁슨은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그 자리를 톰 하디에게 넘겨줬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멋지지 않나?)라 캐스팅도 맘에 들어. 또한 샤를리즈 테론까지 나온다니!


예고편에서 보인 비쥬얼만으로도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싶다. 이건 영화관에서 아이맥스같은 큰 화면으로 봐야 돼~! 미국 개봉일은 내년 5월 15일,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지만 아마 5월 14일 정도 되지 않을까 한다. 5월 14일이 목요일이거든. 국내에선 목요일에 개봉하는 게 추세니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