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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샌 안드레아스: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볼거리 있는 영화

風林火山 2015.07.02 16:00


0.

나의 3,510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아들이랑 같이 본 영화인데(12세 관람가), 기록을 이제서야 한다. 사실 개봉일에 봤었다면 빨리 리뷰를 올렸을텐데, 그렇지 않다 보니 타이밍이 좀 늦었다 해서 아예 늦게 올리는 거다. 이거 보는데 아들은 역시나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자더라. 진강이는 나랑은 너무나 많이 다른 듯. ㅋ 


1.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들 지금껏 많이 봤다. 그래도 이런 영화들 못해도 기본은 하는 영화 중에 하난데, 그런 자연재해 관련 영화들 중에서도 꽤 볼거리를 제공하는(아무래도 최근에 나와서 그런지) 영화다. 초반에 살짝 맛보기 보여줬다가 이내 한 차례 시원하게 볼거리 제공하더니 좀 있다 또 한 차례 보여준다. 보통 재난 영화의 경우에 볼거리(재난)는 한 차례 정도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다. 게다가 CG 덕분에 상당히 리얼해 볼 만하다. 뭐 영화적인 해석이나 내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 없다. 그냥 보고 즐기는 영화.


2.


<샌 안드레아스> 개봉 시점에 맞춰서 올리려고 했던 콘텐츠였는데, 좀 늦었다.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 생각보다 많더라. 그래서 2000년도를 기점으로 나눴는데도 불구하고 2000년 이전은 8편, 2000년 이후는 10편이나 된다. 이 중 나는 1974년작 <대지진>을 제외하고는 다 봤었다. 재밌는 건 97년에는 화산을 소재로 한 영화가 두 편 개봉했었고, 98년에는 혜성 충돌을 소재로 한 영화가 두 편 개봉했었다. 당시에는 영화를 많이 보던 시절이라 다 챙겨봤었더랬지. 어떤 영화가 있는지는 다음을 확인하길 바란다.


→ 테마로 본 영화 #15.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 Part I (2000년 이전 8편)


3.


2000년도 이후의 10편은 다 봤다.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 영화들의 스토리는 사실 뻔하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다만 좀 달라졌다고 한다면, CG의 발달 덕분에 현실감 있는 장면이 최근 들어 많아졌다는 것. <더 임파서블>(2012)에서는 쓰나미로 인해 휩쓸리는 물 속 장면을 리얼하게 그렸고, <인 투 더 스톰>(2014)에서는 토네이도의 위력을 실감나게 그렸다. <샌 안드레아스>는 이런 자연재해의 종합선물세트 격. 물론 화산 폭발 등은 나오지 않지만, 지진,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등이 연타로 나오고 샌프란시스코란 대도시를 무대로 하고 있어 볼거리가 꽤 있는 편이다. 


→ 테마로 본 영화 #16.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 PartⅡ(2000년 이후 10편)


4.


그리고 이건 <샌 안드레아스>를 보면서 그럼 영화가 아니라 현실에서 역대 자연재해 중에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건 어떤 걸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찾아보게 되었던 건데, 뭐든 기준이 중요한 법. 그래서 사망자 순으로 리스트업했다. 보면 지진과 해일이 대부분인데, 1위와 2위는 그런 게 전혀 아니라는. 과연 어떤 건지는 직접 확인해보면 안다. 역시 인구 수가 많은 나라에서는 자연재해 한 번 일어나면 사망자 수도 달라~ 대륙의 힘! 과연 대륙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 사망자 순으로 본 세계 10대 자연재해


5.


그럼 천재지변으로 인한 재난 말고 사람의 잘못에 의해 벌어진 인재는 어떤 게 있을까 궁금해서 이 또한 사망자 수 기준으로 살펴봤다. 역대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낸 인재 10개 되겠다. 이건 자연재해와 같이 종류가 한정적이지 않아 참 다양한 참사들이 많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나는 다 처음 들어본 인재였다는. 재밌는 건 사망자 순으로 살펴보다 보니 이 10위권 내에 있는 인재의 경우, 다들 분야별로는 1위를 하는 그런 인재들이더라. 예를 들면, 역사상 가장 큰 폭발 사고 뭐 그런 식. 어떤 인재들이 있는지는 직접 확인해보길.


사망자 순으로 본 세계 10대 인재(人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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