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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금부터는 한 순간 한 순간의 판단이 중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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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못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 안 했던 거지. 그런데 한다고 했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이제는 한 순간 한 순간의 판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듯 싶다. 지금까지 내가 이론이나 경험을 통해서 배워왔던 그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할 때. 자칫 순간의 판단 착오로 훗날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1.

밑그림이 워낙 크다 보니 생각해야할 게 많다. 그러나 그 밑그림을 이해하는 이들이 없다. 뭐 사실 보여주려고 하지도 않지만. 그래서 필요한 게 현시점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거였다. 나는 저기를 내다보고 그 다음, 그 다음 뭐가 되어야할 지를 생각하지만 다들 여기만 보고 있으니 여기서 메리트를 느끼게 해줘야 하는.


2.

결과론적으로 뭐라고 하면 다들 미쳤다고 할 거다. 상관없다. 그게 현실이 되면 대단하다고 말을 바꿀 테니까. 그 과정을 어떻게 풀어가느냐는 게 핵심인데, 그 과정 과정이 매우 치밀하게 설계되어 있다. 절대로 인문학적인 내공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 듯. 세상 일이라는 게 뜻대로 돌아가지는 않겠지. 그러나 중요한 건 방향성이다. 뜻대로 안 돌아간다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게 아니라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게 무엇인지를 볼 줄 알아야 하는 법. 내 설계의 근간은 거기에 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건 얼마든지 그에 맞게 대응하는 되는 거지.


3.

모든 게 설계된 방향대로 가고 있다. 아마 그 과정에서 내가 뭘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지는 알아차리기 힘들 듯. 이마저도 나름은 생각했던 부분이니까. 차별화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그냥 대부분은 정작 중요한 걸 못 보더라고. 급해. 근데 웃긴 건 그러면서도 결과물은 별로야. 웃기지. 투자만 받고 덩치만 키우지. 전형적인 하수들이 하는 그런 행태. 나는 그렇게 안 하면서 더 크게 할 수 있다는 거 보여줄께. 물론 쉽지가 않지만 난 자신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