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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시

앤디 워홀 라이브 부산 전시 VIP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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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행사라면 오픈했을 때인데, 이제서야 적는다. 뭐 사진 별로 없다. 요즈음은 내 블로그에 그닥 신경을 많이 안 쓰다 보니 이렇다. 블로그, 인스타, 페북에 관리할 것만 해도 많고, 나는 스티코 매거진에 신경 쓸 게 한 두개가 아니다 보니 그렇다. 그래도 나는 사진이 주가 되는 인스타나 짧은 글의 페북보다 블로그가 좋다. 블로그에 사진만 올리면 인스타 대신할 수 있고, 짧게 글을 적으면 페북 대신할 수 있다. 그냥 사람들이 많이 쓰니까 나도 쓰는 거지 내 메인은 블로그. 난 블로그가 좋아. 근데 티스토리가 카카오 소속이라 여기다가 뭐같은 것들 비판하는 글 적으면 또 제재 당하는 게 흠. 다 좋은데 그게 맘에 안 들어.


#1


부산시립미술관 1층에 마련된 오픈식 행사장이다. 뭐 나는 안 봤다.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에도 오프식 초대를 받았지만 그닥 가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가봤자 뭐 사람들만 많아. 시끄럽고. 전시 관람하려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관람하는 게 좋다. 그래서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에도 오프닝 지나서 오후에 가서 관람한 거지. 그래도 이런 행사가 주최하는 데에서는 의미가 있다. "이제 준비 끝나서 시작합니다"란 얘기를 하면서 관계자들이나 저명 인사들 초대하는 자리거든. 그리고 오프닝 행사 끝나면(30분 정도 되나? 그럴 거다.) 도슨트가 설명해주면서 전시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40분 정도? 그럴 거다.


#2


이건 VIP 행사 때 마련된 케이터링 서비스. 많이 준비했는데도 불구하고 워낙 많은 분들이 와서 모자란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듯. 나는 이 중에 하나도 먹지 못했다. ㅠㅠ 배고파 뒤지겄는데 말이지. ㅋㅋ 나야 뭐 관계자니까 일을 해야지. 손님들이 먹는 거여. 이런 거는. 일 끝나고 친구가 픽업하러 와서 나는 한우 먹으러 갔다. ㅋㅋ


#3


이 날 케이터링 서비스는 3층 전시장 내에 포토존에 마련되어 있었다. 사진으로만 보면 사람 많은 거 같지 않지? 이거 사람들 어느 정도 빠진 거다. 사람 많을 때는 내가 아예 이쪽에 올 생각을 안 했지. 반대편에서 있었거든. 사람 좀 빠지고 나서 나중에 사진 한 방 남긴다는 생각으로 찍은 거.


#4


이건 VIP 행사에 온 사람들한테 준 기념품이다. 일단 캠핑백에다가 담아주는데, 캠핑백도 아트샵에서 판매하는 거다. 이거 얼마더라? 아. 기억이 안 나네. 안에 캠핑백 또 있다. 수첩 하나, 도록 하나, 그리고 첨에는 초대권 봉투인 줄 알았는데 초대권은 없고 그냥 봉투. 그리고 이 날 우리 회사에서 불렀던 블로거 세 명한테는 아트몬 대표님이 뭘 더 챙겨주셨다. 메모지 몇 개랑 또 뭐 있었던 거 같은데. 여튼 그랬다고. 아. 초대권은 기자들한테만 제공했다고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