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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올해 영상 1,000개 만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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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다. 1,000개. 몇 가지 포맷의 영상이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주를 이루는 건 내가 자료들 갖고 설명하는 영상일 터. 1,000개 만든다. 11개월 남았으니 하루에 3편 꼴로 만들어야 가능하다. 무리한 목표? 그렇다. 하루에 글 3개 꾸준히 블로그에 적는 것도 힘든데 말이다. 사실 블로그에 글만 적는다면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스티코 매거진에 하루에 글 3개 적으라고 하면 그건 힘들지. 아니 불가능에 가까워서 그렇게 못 한다. 블로그에 편하게 적는 건 하루에 8개~16개 가량 적는다. 8개 기준은 사진 자료가 많을 경우나 설명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 글들일 경우다.


#1

하루에 3개꼴로 어떻게 제작을 할 수가 있을까 싶지만 가능하다고 본다. 그래서 목표를 1,000개로 했다. 유투브에 올릴 건데 채널은 두 개다. 하나는 내 개인 채널, 다른 하나는 스티코 매거진 채널. 적어도 영상을 이 정도로 제작한다면 내 블로그에 올라가는 글도 그와 똑같이 1,000개는 될 듯. 목표니까 달성 못할 수도 있지만 나는 미니멈 1,000개 만든다는 생각으로 만들 생각이다. 글로 적는 거보다 말로 하면 더 많은 내용을 담아낼 수 있으니. 영상의 퀄리티보다는 내용 전달의 퀄리티에 집중할 생각.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스티코 매거진 채널에 올리는 건 내용이 충실한 반면 내 개인 채널에 올리는 건 잡다한 것도 많을 듯. 다만 난 내가 관심있는 것만.


#2

영상을 제작하게 된 이유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다는 의미도 있지만, 올해 준비 중인 인포머셜 커머스 때문이기도 하다. 인포머셜 커머스란 말은 없는 말인데, 나름 의미를 담아서 만든 말이다. 좋다면 좋은 이유가 뭔지에 대해 근거를 갖고 애기를 해줘야지 소비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요즈음은 거짓 포장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물론 소비자들 또한 아무리 자세히 얘기해줘도 들으려고 또 보려고 하지 않으니까 그런 거에 현혹되어 호구가 되는 건데(내가 볼 때는 호구될 만하니 호구가 된다고 본다.) 통할 지 안 통할 지는 모르겠다만 나는 Must Go다. 돈이 되든 안 되든 이게 만다고 보니까. 그걸 위함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