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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은선 대장의 칸첸중가 등정 의혹에 대한 내막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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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든 9번째 영상. 이건 스티코 매거진에 없는 콘텐츠다. 별도로 콘텐츠 제작을 할 생각도 없고. '영화 <히말라야> vs 실화' 다루다가 라미란이 맡은 조명애 역이 오은선 대장을 모델로 했다고 하길래, 그거 아니거등 하는 얘기하다가 오은선 대장의 등정 의혹에 대해서 별도로 정리한 것.


#1

'좋은 게 좋은 거다'라고 하지만 공과 과는 두루 살펴보고 잘 한 건 칭찬하고, 못 한 건 질타해야 한다고 본다. 공이 있다고 과를 덮어서도 안 되며, 과가 있다 해서 공을 깎아서도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제작한 영상이다.


#2

아무리 그런다 하더라도 과에 대한 오은선의 태도(내막이야 모르겠지만 오은선을 스폰한 블랙 야크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일 수도 있을 지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희생양이라고 보기도 애매한 게 동의를 했으니 또 오은선 대장이 그러는 거 아니겠는가)가 그닥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본다. 참고로 국내 최초 고봉 14좌 완등한 박영석 대장의 경우, 로체 등정 의혹이 일어났을 때, 정상 40m를 남겨두고 돌아섰다고 인정하고 재등정하겠다고 했고, 두번째 고봉 14좌 완등한 엄홍길 대장의 경우, 로체와 시샤팡마 등정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재등정을 했던 사실이 있다. 


#3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인정해주지 않는데 아직까지도 언론 매체나 잡지에서 국내 최초,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쓰는 건 내용을 모르고 전달 받아 적는 기자나 에디터의 문제라고 봐야 할까? 아니면 그렇게 언급하는 블랙 야크 쪽을 탓해야 할까?


#4

위 영상에는 다음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오은선의 칸첸중가 등정에 의혹을 제기했던 최초의 인물은? (경쟁 상대였던 파사반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은선과 姑 고미영의 라이벌 관계

 칸첸중가 등정 의혹들 정리

 공식적으로 세계 최초로 인정받고 있는 파사반과 오은선 등정 일지 비교

 고봉 14좌에 가려진 오은선 대장의 7대륙 최고봉 등정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된 배경

 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