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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짜증나는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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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하게 만든 것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이런 걸 보면 나는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금융권이나 공공기관같은 경우는 특히나 더 심하다. 좋은 게 있어도 이용하지 않고, 사용자들 불편만 가중시키는 게 뒷돈 쳐먹어서 그런 건가? 정말 정말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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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공무원의 행정 처리. 여기 전화하면 저기 문의해보라 하고, 저기 문의해보면 다른 데 또 문의해보란다. 책임 회피에만 능한 능력 없는 것들. 그런 것들 월급 주려고 내가 세금내야 하나? 이러니 나는 탈세하는 사람들(그 대부분이 다 못되먹은 것들이지만) 이해가 가기도 해. 믿어야 맡기지. 나는 예전부터 공무원들은 무능력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역시나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맞지. 그런데 내가 공무원이라 이렇게 얘기하는 게 듣기 싫다고. 니 욕 하는 거 아니니까 괜히 도둑놈 제 발 저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