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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하드코어 헨리: 1인칭 시점의 게임하는 듯한 영화

#0

나의 3,586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1인칭 시점의 영화라 좀 어지러울 수도 있는데, 이런 영화는 처음 봐서 좀 독특했다. 그렇다고 추천할 만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뭐 그냥 타임 킬러용인데 색다른 재미를 보고 싶다면 괜찮다고 할 수도. 어떻게 찍었는지 궁금해서 making film 찾아보니 나오네.




#1

러시아 감독이 만든 건데 데뷔작이란다. 음. 신선하다. 이런 시도 좋아라한다. 뭐 흥행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2

촬영 기법을 중시하지는 않지만, <아바타>, <그래비티>와 같이 촬영 기법에 획을 그은 영화들이 있다. 그런 영화에서는 촬영 기법을 논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영화도 매한가지. 그렇다고 <아바타>와 <그래비티>와 같은 급이라는 건 아니지만.


#3

상당히 잔인하다. 고로 잔인한 거 싫어하면 비추. 위의 영상에 나오는 첫 촬영 장면 이 장면도 영화에서는 상당히 잔인한 장면 중에 하나로 기억한다. 사람 머리통이 날라가. 날라간다고 표현하면 좀 이해가 안 될 듯하니 그냥 찢어저버려. 그래서 얼굴 반이 없어진다. 여튼 그런 잔인한 장면이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