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정책을 만드는 대통령이랜다. 풉

#0
어쩌다 우연히 대통령 홈페이지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에 이런 표현이 있다.

"정책을 만드는 대통령"

#1
될 성 싶은 부자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대통령이 정책을 만들었을까? 행정부서에 있는 이들이 만들었을까? 원래 실력이 없는 이들이 포장만 잘 한다. 그것만 할 줄 알거든. 그 포장술이 나중에 거짓말이 되는 법. 근데 박근혜는 그 포장마저도 다른 이들이 한다는 게지. 거 참. 도대체 할 줄 아는 게 뭐야.

#2
정책을 만드는 대통령이라는 그 문구를 보는 순간 어이가 없었던 이유.

박근혜가 국회의원이었을 때, 정책 발의한 게 있나?

#3
한 나라의 대통령은 그 나라의 국민 수준을 반영한다던가? 그래서 나는 대한민국 국민 안 할라고 하는 거다. 내 수준이 그 정도 밖에 안 된다는 걸 나는 용납하기 싫다. 언젠가는 이민 간다. 비겁하다? 피하는 건 비겁한 거다? 그렇게 생각해도 난 간다. 왜냐? 누울 자리 보고 누워야지. 내가 볼 때는 대한민국 비전 없다. 제대로 된 대통령이 나와서 제대로 운영한다고 해도 단임제. 5년이면 땡. 그러다 또 개객끼들이 헐뜯고 깎아내려서 정권 차지하면 말짱 도루묵. 이미 우리나라의 대의 민주주의는 안 돼.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적어도 내가 죽기 전에는 비전 없다. 그래서 나는 이민간다. 미련없이. 죽기 전에 고향이 그리워 돌아오게 될 지 여부는 나도 모르겠다. 그건 그 때 가봐야 알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