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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중국에서는 카톡보다는 위챗 사용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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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기본이 10MB/s 정도지만 중국 4대 도시 중의 하나인 상하이에서는 1MB/s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1/10 정도 느리다고 보면 된다. 이 정도 속도라도 인터넷 검색하고 그러는 건 그리 불편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인터넷 환경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순 있다.

#1
메신저를 이용한다면 우리나라 대국민 메신저 앱인 카톡이 있겠지만 중국 상하이에서 카톡 사용하는 거 보다는 위챗 사용하는 게 훨씬 안정적이다. 카톡을 보내도 송신이 안 되다가 한꺼번에 송신되는 경우도 있었고, 보이스톡이나 화상톡도 상태가 별로 안 좋았다. 같은 환경에서 위챗을 사용하면 그나마 좀 더 낫더라. 그래서 아들과 화상톡할 때도 위챗을 주로 이용했었다. 참고하길. 

#2
근데 위챗 깔고 중국에 있으면 친구 추가하는 여성들이 있다. 나는 위챗의 경우에는 내 사진이 몇 장 올라가 있는데, 그거 보고 맘에 들어서 친구 추가하는 거 결코 아니다. 그거 착각이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야지. 다 뭔가 꿍꿍이가 있는 거여. 생각보다 많대 그런 여자들. 근데 그런 애들이 말 거는 패턴이 있더라.

가장 흔한 게 "뭐해?"라는 거다. 중국어로 메시지가 오는데 국내 포털에서 검색해보면 그렇더라는 거. 고로 그런가 부다 하고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