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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격투기

UFC 210: 게가드 무사시 vs 크리스 와이드먼

風林火山 2017.04.10 12:30

#0

#1
게가드 무사시가 UFC에 입성할 때부터 나는 게가드 무사시가 탑 랭커로 갈 거라는 생각은 했었다. 물론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지. 그게 UFC 입성한 후에 패배가 있어서 그랬던 듯. 효도르 전성기 시절부터 같은 팀에 소속해서 있으면서 꾸준히 성장해온 선수인지라. 특히 타격에 강점이 있는 선수.

#2
그러나 챔피언이 될 지 여부에 대해서는 글쎄. 미들급도 이제 선수층이 두터워서 한다 하더라도 지키는 게 그리 쉬운 체급이 아닌지라. 게다가 프라이드 시절부터 나름 주목했었던 마우리시오 쇼군도 UFC에서 첨에는 잘 나가다가 지금은 다소 망가진(최근에는 그래도 좀 잘 하려고 하지만 상대 선수들이 탑 랭커가 아니라) 모습을 보여줬기에 게가드 무사시 또한 모른다는 생각.

#3
이번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말이 있기 때문에 2차전도 예상 가능하고, 자신에게 패배를 기록하게 한 호나우도 소우자(미들급 랭킹 3위)와의 2차전도 예상 가능하다. 챔피언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려면 아직 갈 길이 머네. 요엘 로메로, 루크 락홀드도 있으니. 아마 현 챔피언인 마이클 비스핑이 현 미들급 랭킹 1위(챔피언은 랭킹에 속하지 않는다.)인 요엘 로메로와 붙어서 지게 되고, 게가드 무사시가 루크 락홀드에게 좋은 경기로 이기게 된다면 조금은 빨리 챔피언 타이틀 도전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그런다 해도 시간이 꽤 걸릴 듯. 한 선수가 1년에 2경기 하는 게 보통이니.

#4
근데 미들급 현 챔피언인 마이클 비스핑은 언제 그렇게 챔피언이 되었대? 요즈음 UFC 잘 챙겨보지 않다 보니 잘 모르겠네. 반더레이 실바가 라이트 헤비급에서 미들급으로 체급 옮기고 나서 했던 경기가 기억나는데, 그 때만 해도 반더레이 실바 하락세였고, 그런 하락세의 반더레이 실바한테 져서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확인해보니 그게 벌써 7년 전 얘기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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