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줄없이 뛰는 번지점프

#0
살면서 번지 점프는 해본 적이 없다. 서울랜드에 있는 수평 번지랑, 월미도에 있는 슬링샷 이런 거는 해봤지. 그런 거를 두려워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번지 점프는 앞으로도 그리 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이유는 혹시나 모를 안전 사고 때문이다. 다이내믹한 액티비티를 좋아하긴 하지만, 내 기준에서 그런 거는 도박에 해당하는 지라. 그런데 모르지 살다가 또 한 번 즈음 하게 될 지는. 물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러기가 쉽지 않겠지만 글쎄 그건 나이랑은 상관없을 듯 싶은데. 마음가짐의 문제지.

#1

영상 보면 처음에는 10m 높이에서 뛴다. 이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을 듯. 건물 3층보다 조금 높은 정도 수준이니. 그런데 그 다음에 뛰는 건 만만치가 않을 듯 싶다. 높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0층 정도(약 30m) 되지 않을까 싶은데, 높이도 높이지만 줄없이 뛰어야 한다는 게 만만치 않을 듯. 영상에서는 쉽게 쉽게 뛰어내리는 거 같지만 저게 그리 만만치 않을 거 같은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거 있으면 이용하려는 사람들 있을라나? 근데 사실 우리나라는 안전 불감증이 심해서 안전 사고나기 십상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