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5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향: 영화로 보기보단 다큐로 봐야 #0 나의 3,598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음. 없다. 사실 이 영화는 영화로만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기록물 그러니까 다큐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배우가 등장하니 다큐로 보긴 힘들지만 꼭 그러한 잣대의 구분으로 나누지 않는다고 한다면 말이다. 그래서 영화 그 자체에 대해서는 뭐 그닥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겨우 겨우 만들었으니 수십, 수백억을 투자받고 만든 영화와 비할 바 안 된다고 본다. 얼핏 알고 있는 얘기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했는지에 대한 걸 보여준다는 의미?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끊임없는 논란이 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의 당사자들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 그런 게 이 영화의 의미가 아닐까 싶다. 감독의 의도 또한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