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2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국지(95부작): 이제 다 봤네 그려 #0 95부작 를 다 봤다. 헐. 이거 언제 다 보나 싶었는데 결국 다 봤다. 예전에 소설 (대망)을 완독했을 때의 느낌이다. 중간 중간에 드는 생각은 별도로 적긴 했지만, 이번 것도 그런 맥락에서 끄적끄적.#1 95부작 가 삼국지연의를 기본으로 해서 스토리를 만들긴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삼국지연의와 똑같지는 않다. 짬뽕이란 얘기. 다만 기본이 삼국지연의기 때문에 재미는 있다. 그러니까 영웅을 만들기 위해 실제 있었던 일을 과대 포장하거나, 허구로 그려내고, 흥미진진하게 펼쳐나가기 위해 영웅들끼리 대결을 펼친다. 일기토가 가장 부합하는 예라 하겠다.#2 유비의 오호상장이 살아 있을 때는 장수들 간의 대결이 주였다면, 관우, 장비가 죽어나가면서 책사들끼리의 지략 대결이 주를 이룬다. 개인적으로 무장끼리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