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10/13

(2)
나의 네번째 불매 기업: 옥시(레킷벤키저) #0 불매 운동의 의의거국적으로 불매운동하자, 다같이 동참하자 하는 그런 생각 없다. 단지 나는 내가 믿는 바대로 행동을 할 뿐. 다만 지난 몇 번에 걸쳐 불매 기업 글의 댓글에 가끔씩 보이는 얘기가 있어서 한 마디 한다. 왜 나는 그럼 불매운동을 하는가.(물론 이 운동은 지극히 나 혼자만의 운동이다.)그럼 대기업 대부분이 그럴 건데?이 회사 불매하면 저 회사는 왜 불매 안 하냐는 논리다. 어차피 도진 개진인데 말이지. 그래. 안다. 그 정도 모르고 그렇게 하는 그런 사람 아니다. 이유를 조목조목 얘기해줄테니 왜 자신의 생각이 수준이 좀 떨어지는 지 제대로 알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또한 존중하니 댓글 같은 건 달지 말고 수준 맞는 사람들끼리 소주나 하면서 끼리끼리 떠들어대길 바란다.지금의 세상은 최상을..
말타의 매: 고전 서스펜스물 (1941) #0 나의 3,61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내가 고전 명작을 고르는 기준 리스트 몇 개에 올라와 있어서 본 영화. 1941년작으로 서스펜스물이다. 당시 유명했던 배우 험브리 보가트가 나온다. 유명했다는 것만 알지 험브리 보가트가 출연하는 영화는 가 다다. 기록을 뒤적거려보니 도 나는 그닥 재밌게 보지는 못했던 듯. 사실 험브리 보가트가 나오는 영화 중에서 볼 만하다고 하는 영화를 나열하자면, , , , 정도 될 듯 싶은데, 와 는 리메이크작이 있어서 그걸 봤었기에 굳이 볼 생각을 안 했던 듯.#1 영화 제목인 말타의 매. 이게 뭘 말하는 걸까 싶었는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조각상의 명칭이다. 비싼 보석이 박혀 있는 조각상. 이를 얻기 위해 벌어지는 사건이 영화의 핵심 줄거리가 되니 '말타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