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12/04

(2)
일본 기타규슈 요시노야에서 먹었던 우스키 #0 일본 여행 가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돈키호테를 모를 리 없을 거다. 워낙 유명해서. 우리나라로 치면 다이소 생각하면 된다. 온갖 잡동사니 다 판다. 근데 매장 엄청 크다. 그래서 둘러보다가 괜찮은 물건 득템할 수도 있는데, 글쎄 나야 물건 사는 데에 그닥 취미가 없어서 말이다. 근데 왜 갔느냐. 일본 110V다. 컨버터가 필요했던 것. 돈키호테에서 사긴 했는데 나중에 중국에서 한국 돌아올 때 면세점에서 괜찮은 거 사서 돈키호테에서 샀던 거 안 쓴다. 그러나 일본에 있을 때는 컨버터가 없으면 내 맥북을 사용할 수가 없었던 지라.#1기타규슈에도 돈키호테가 있다. 그 건물 2층이 돈키호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허기져서 1층에 음식점 있길래 거기서 뭐 시켜 먹었다. 음식점명? 요시노야(Yoshinoya). ..
상하이에서 처음 겪어본 게스트 하우스, 장단점 있더라 #0 중국 상하이에 있을 때, 호텔 두 군데, 게스트 하우스 한 군데 이렇게 숙박했었다. 게스트 하우스는 평생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경험해보고 싶어서 말이다. 이왕이면 혼성 룸에서! 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에는 혼성 룸이 없었다. 혼성 룸 이용하자고 혼성 룸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 예약한다? 그건 주객이 전도된 얘기고. 여튼.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해본 현재 생각은 혼성 룸은 훨씬 더 불편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란 거. 왜 혼성 룸 가격이 더 싼지 이해가 간다. 겪어보면 알게 되는 법.#1 게스트 하우스 좋은 점게스트 하우스의 좋은 점은 딱 두 가지 밖에 없다. 첫째, 가격이 무척 싸다. 둘째, 친구를 만들 수 있다. 우선 가격이 어느 정도 쌌냐면 내가 상하이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