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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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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운영할 생각이다 #0 며칠 전에 유어오운핏 제작 후기를 적었고, 예약 포스팅으로 적어둔 것도 있고 했는데,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유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려고.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를 새로 만들고 있다. 왜? 유어오운핏 이제는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네이버 노출이 너무 없다 보니 그 일환으로 그런 거다. 이제는 업력이 되다 보니 이제 알 거 다 안 거 같고, 제작에도 이제는 자신이 있고 하니 그런 거다. #1 작년 여름에 제작에 문제가 생기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을 하고 안정화시킨 게 작년 말 정도이긴 한데, 많이 지쳤었다. 안정화에 안정화를 거듭하면서 올해 봄부터는 제작에 문제가 거의 없었고.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졌고, 재구매율은 엄청날 정도다. 그만큼 한 번 맛을 보면 또 계속 재구매로 이어지기 마련..
내일은 많이 바쁘겠네. 예약 거의 꽉 찬 듯. #0 내일 영상 촬영이나 할까 하고 내방하는 온핏러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려고 봤더니 음. 예약이 거의 다 찬 듯. 정신 없을 듯 싶다. 요즈음에는 온핏러 내방하면 온핏러랑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하는 편인데, 내일은 예약 시간보다 일찍 오는 온핏러도 있고, 늦게 오는 온핏러도 있을 거니 중첩되는 경우도 생기겠네. #1 요즈음 편집을 못 해서 영상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사실 편집 없이 영상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OBS 스튜디오 이용해서 촬영하는 거다. 내 나름 어떻게 하면 편집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 해서 그렇게 생각한 건데 써먹지 못하는 이유가 내 맥북 프로가 오래 전 꺼라서 그런지 딸린다. 맥북 프로고, 당시에 커스텀으로 주문해서 사양 최고로 높여서 했는데도 그렇네. #2 그래서 그냥 ..
수미주라 공방 어디가 나을까? #0 일단 좋다 나쁘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다. 어디가 더 낫냐고 얘기를 한 것이지. 지금껏 유어오운핏은 현재까지 세 군데의 공방을 활용했었다. 그리고 업계에서 들은 얘기들도 있다. 또한 기성과 맞춤을 다 하는 대형 공방(공방이라고 하기 보다는 공장이라고 해야할 듯)도 비즈니스 차원에서 내부를 들여다 본 적도 있다. 내 기준상, 가격별로 나눠보면, S급, A급, B급, C급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유어오운핏은 A급 정도 수준의 가격 즉 공임비를 사용한다. B급과 C급은 제작 퀄리티 때문에 아예 사용하지 않고, S급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가격 경쟁력이 없어서 사용 안 한다. #1 S급 공임비의 수미주라 공방을 사용 안 하는 이유 S급 공임비를 받는 수미주라 공방이 한 군데만 있는 건 아니다. 소문도 ..
색상에 따른 느낌 #0 메모지 정리하다가 어디서 보고 적어둔 건지 몰라 출처는 명시 못하겠고, 옮겨둔다. 보면 충분히 고개를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있으니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참고용. #1 빨간색: 열정, 분노, 활력, 사랑, 위험 노란색: 지식, 에너지, 환희, 지성, 청춘 초록색: 비옥함, 부, 치유, 성공, 성장, 자연 하얀색: 순수, 완벽, 깨끗함, 선행 파란색: 지식, 믿음, 평온함, 차분함, 평화, 시원함 검정색: 두려움, 비밀, 정중함, 럭셔리함 보라색: 고상함, 지혜, 정신적임, 상상력 주황색: 창의성, 격려, 독특함, 자극 회색: 균형, 세련됨, 중립적임
이건희 에세이에 있는 마음에 와닿는 문구 관리의 실패는 언제라도 회복 가능하지만 방향을 잘못 설정한 전략의 실패는 회사를 망하게 할 수도 있다. #0 그래서 삼성의 두뇌는 기조실이었던가? 여튼 요즈음 오락가락한다. 아들 코로나 확진 판정받아서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되어 있을 때 많은 생각을 하고 안에서 이리 저리 전화도 많이 하고 마음도 다스리고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여전하다. 아직까지 자가 격리 중이다 보니 움직이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핑계는 하고 싶지 않다. #1 살면서 힘든 순간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나이 들면서 그런 순간을 받아들이는 게 젊었을 때와는 다르더라. 그만큼 살 날이 살아온 날보다 적다는 생각이 강박관념으로 자리하는 듯 싶다. 또한 내 경험상 30대까지는 잘 못 느꼈지만 40대가 되면서 느끼는 게 좀 ..
유어오운핏 9월 프로모션, 에스코리알 반값(50%) 할인 #0 올해 들어서 수미주라나 비스포크나 만족도가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다. 수미주라의 수선은 거의 없고, 있어도 옵션 미스로 인해(옵션이 많으면 수작업이다 보니 이런 미스는 아무리 줄일려고 해도 줄이기가 힘든 거 같다. 그래서 옵션을 많이 안 두는 게 사실 상책인데 그건 유어오운핏의 차별화니 버릴 수도 없고 ㅠ) 검수 시에 리턴하는 경우는 있어도 말이다. 그만큼 이젠 노하우가 쌓여서 제작에 대해서는 안심할 수 있는 상태가 된 지 오래도 그간에 데이터도 많이 축적했다. 그래서 이제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을 하려고 준비중이고. 여튼 이번 프로모션은 비스포크 고객들을 위해서 준비한 프로모션이다. 일반적인 가격으로는 쉽게 범접하기 쉽지 않은 초고가 원단이라 이런 기회에나 득템해보라는 의미에서. ..
올해는 수미주라나 비스포크나 만족도가 100%에 가깝네 #0 올해 초반부터 제작 안정화된 이후로는 수미주라나 비스포크나 불만족 사례가 안 나오고 있다. 피드백을 받다 보면 재미난 게 표현이 좀 다르다. 수미주라는 잘 맞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 반면, 비스포크는 확실히 다르다, 엄청 편하다, 감긴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 #1 한 때 수선이 많았던 수미주라. 지금은 직봉이라 하더라도 수선이 되는 경우가 제작 안정화된 이후로 없다. 이유? 그만큼 노하우가 쌓여서다. 그동안 고생하면서 원인을 찾고, 그걸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덕택에 이뤄낸 성과다. 그래서 이제는 제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다. #2 이제 맞춤이라는 거에 있어서 해볼 거 다 해보고 나니 보이는 게 좀 달라진다. 만약 이런 시각을 갖고 처음에 유어오운핏을 만들었다면, 이렇게 만들지는 않았을 건데 ..
캐드 재단 vs 테일러 재단, 다른 요척량(원단 사용량) #0 유어오운핏은 치수에 따라 원단 사용량(요척)을 자동 계산해서 가격에 반영하고 있어서, 덩치가 작은 사람일수록 조금은 저렴해진다. 나는 이게 합리적이라 생각했기에 그렇게 한 건데, 이 때문에 사실 계산이 복잡해지긴 한다. 왜냐면, 코트의 경우에는 같은 덩치라 하더라도 반코트냐 롱코트냐 즉 코트 기장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도 있고, 원단이 체크 원단이면 요척이 달라지기도 한다. 체크 원단은 무늬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원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부분이 생기기 때문. 게다가 더블 브레스트로 할 것이냐, 아웃 포켓으로 할 것이냐 등 스타일 옵션에 따라 요척이 달라지기도 한다. 결국 요척을 자동 계산하기 위해서는 치수, 원단, 스타일 옵션 모두 다 연동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기능을 추가하느냐 마느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