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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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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추천 프라이빗 펜션 @ 더 벙커(The Bunker) 가격은 호텔 이상급이긴 하지만(호텔의 경우 할인 잘 이용하면 그래도 30-40만원에 이용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이용해보고 난 소감으로는 돈 쓸만 했다는 생각. 왜 그랬는지는 리뷰 보면 알 듯 싶다. 우선 시설부터. 시설 Facility 문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거실이다. 대형 TV가 아니라 빔 프로젝터를 흰 벽에 쏴주는데 이게 일장일단이 있다. 낮에는 화면이 좀 잘 안 보인다는 단점이. 그리고 거실 한켠엔 불멍 가능한 장비들이 있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는 거 중요하지. 뭐 힐링을 위해서 뷰 좋은 곳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쉬고 싶다 하면 모르겠는데, 그런 게 아니라면 말이다. 그리고 뭘 해먹을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서 음식 해먹기 좋음. 여긴 베드룸. 심플하고 전체적인 톤이 ..
더 하노이 풋 앤 바디 & M 스파 몸이 찌뿌둥해서 집 근처에 있는 마사지 샵 갔다가 찜질방 다녀왔다. 더 하노이 풋 앤 바디 the Hanoi Foot & Body 하노이라고 해서 베트남 마사지샵인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은 듯. 그러고 보니 요즈음에는 타이 마사지샵이 많이 없어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한창 우후죽순 생겨났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지. 첫 방문하면 할인, 재방문부터는 회원가던데, 첫 방문이 좀 더 할인이 된다. 원래 재방문에 할인 더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즈음은 족욕이 좋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그렇대. 미지근한 물 말고 살이 익을 정도로 뜨거운 물에 푹 담그고 있는 거 좋아라 함. 거기에 야외고 설산 배경에 따뜻한 차나 한 잔 하고 있으면 금상첨화겠지. 언제 일본 료칸 한 번 가야 되는데. 마사지는..
스타벅스 양평 DTR 양평에 놀러가던 여름에 들렀던 스타벅스 더양평 DTR. DTR이 뭔가 했는데, D(Drive) T(Thru) R(Reserve)란다. 차 타고 픽업 가능하고 예약 가능한 매장이란 뜻. 뭐 별다른 의미는 없었네. 여지껏 드라이브 쓰루 이용해본 적 없고, 예약해본 적 없는 1인이라. 그냥 커피 마시고 싶으면 근처 어떤 카페든지 가서 사먹는 편이고, 없으면 편의점 가서 레쓰비 사먹는다. ㅎ 커피 맛 1도 모르는 초딩 입맛인지라. 여긴 예전부터 한 번 와보고는 싶었다. 스타벅스 가보면 그 지역에 맞는 콘셉트로 매장 익스테리어,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그런 듯. 게다가 여기는 제주에 송당파크점 오픈하기 전까지는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이었기도 했고 말이지. 남한강뷰. 이런 뷰만 계속 보면 또 사람이 이상해지기도 한다고..
일산 이자카야 @ 라페스타 야다이 늦은 저녁 먹으려고 방문한 이자카야 야다이. 라페스타에 있다. 저녁 늦은 시각에는 밥집은 문을 닫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고깃집을 찾게 되는데, 이 날은 이자카야에 간 것. 서울에 있었다면 아마 성수동 잠수교집에 갔을 듯. 벌써 몇 번을 간 지 모르겠지만, 뭐 먹지 고민하지 말고 그냥 거기로 정하자 해서 늦은 저녁 고기 먹고 싶으면 거기로 간다. 일산에는 추천할 만한 고깃집이 많다. 아무래도 내가 일산 살다보니 여기 저기 다녀봐서. 이자카야는 많이 안 가봤지만, 그래도 조용히 얘기하면서 좀 일본식 분위기가 풍기는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야다이가 괜찮고, 좀 시끄럽긴 하지만 맥주 한 잔에 음식도 맛있고 가성비 좋은 데를 찾는다면, 건너편 이층에 있는 산카이를 간다. 야다이에 가면 항상 시키는 메뉴는 화로모듬...
강원도 원주 맛집 @ 대추나무 막국수 여기는 양평 놀러 갔다가 원주의 뮤지엄 산 가는 길에 들렀던 곳이다. 뮤지엄 산 가는 길 반대편이지만 원주 내에 있으니 뭐 얼마 되겠어 하고 갔는데, 원주가 큰가봐. 초행길이라 그렇게 느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다만 여기는 여기 아니면 갈 데가 없다. 인근에 뭐 음식점이 여러 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촌구석에 이거 달랑 하나 있어. 그래서 작정하고 가는 거 아니면 갈 일은 없을 거 같은데, 가보면 그래도 손님들 많은 거 보면 맛집은 맛집인 거 같더라. 보통 나는 국수 시키면 비빔국수를 시키는데 여기선 물막국수 시켰다. 왜? 더워서 시원하게 먹으려고. 맛있더라. 게다가 감자전 시켰는데 바로 해서 그런지 맛있었다.
칼국수에 떡갈비 조합 추천 @ 역삼 명동칼국수 명동칼국수. 나는 명동에서 먹어봤는데, 지금은 뭐 프랜차이즈 때문에 워낙 곳곳에 있어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점 아닌가 싶다. 명동칼국수 보다는 소호정이 좀 더 고퀄인 거 같고. 여튼 역삼동만 하더라도 명동칼국수 엄청 많다. 그 중에 어딘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2층이었거든? 강남에서 밥 먹으려고 할 때 뭐 어디갈까 하다가 밥은 먹기 싫고 그래서 무난한 데 찾던 중에 명동칼국수 눈에 띄어 들어갔지. 지인은 수제비 시키고, 나는 칼국수 시키고. 근데 칼국수 집에 떡갈비도 있더라. 떡갈비? 칼국수를 먹는데 왠 떡갈비? 했지. 근데 궁금해서 시켜서 먹어보니 오~ 궁합이 좋아. 이런 조합으로는 나도 안 먹어봤거든. 근데 괜찮더라고. 밋밋함을 꽉 채워주는 맛이라고 할까? 칼국수와 함께 떡갈비 같이 먹는 거 ..
웨스턴돔 마사지 @ 청담 뷰티 앤 바디 마사지를 좋아하긴 하지만 비용 때문에 그리 자주 가지는 못한다. 그리고 마사지는 받을 때만 괜찮잖아? ㅎ 여기는 웨스턴돔쪽에 있는 마사지샵이다. 어디를 갈까 하고 둘러보다가 땡겨서 갔던 곳인데, 비용은 좀 있는 편이다. 마사지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한데, 보통 10만원 이상이 되면 시설이 좋고, 대부분 한국인 관리사가 나오는 편이고, 일반적으로는 5~10만원 정도 하며, 5만원 이하면 외국인이다. 조선족 아니면 태국애들. 여긴 10만원대. 그래서 둘이서 마사지 받으려면 20만원은 넘는다. 내부 시설은 깔끔하다. 사진은 1인실 빈 공간을 찍은 거. 나는 보통 마사지를 받으면 건식 마사지를 받는다. 특히나 나는 등 마사지를 좋아하는데, 그만큼 자세가 안 좋아서 척추가 안 좋아서다. 마사지 받으면서 뚜둑 소리 ..
특이하네 @ 성수 테이스트 앤 테이스트 셔츠 공방에 갔다가 셔츠 공방 대표님이 뭐 먹자고 해서 셔츠 공방 바로 옆에 있는 테이스트 앤 테이스트에 갔다. 원래 여기 이거 아니었는데 새로 생겼더라고. 포스팅이야 지금 올리는 거지만 내가 갔을 때가 막 생겼을 때여서 아마 입구에 있는 두상 모형이 다른 거 같다. 최근에 가봤을 때 이거 아니었던 거 같은데. 피자, 파스타 등을 파는데 뭐라 규정해야할 지 참 애매해. 익스테리어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뭔가 느낌이 미국스럽다. 게다가 와인이랑 맥주, 과자, 기타 잡동사니들도 팔더라. 특이하대. 뭔 피자를 시키긴 했는데, 제목은 몰라. 씬피자였는데, 맛은 있더라. 내 취향에 잘 맞았던. 셔츠 공방 대표님 왈, 여기 핫 플레이스 될 거라고. 성수동에는 핫 플레이스가 한 두군데여야지. 여튼 그래도 그냥 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