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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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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간다는 데 보증금을 안 돌려줄 때 이런 경우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보증금을 얼마 걸고 월세를 준다든지 아니면 전세를 얻어서 살 때. 우리는 임대차 계약서라는 것을 쓴다. 임대차 계약은 보통 2년이다. 허나,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보통 1년으로 많이 하여 쓴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다. 1년 동안 잘 살았다. 계약은 만료되었다. 그런데 좀 더 살고 싶다. 그래서 더 살겠다고 하고 따로 임대차 계약서는 쓰지 않고 주인한테 얘기하고 꼬박꼬박 월세를 냈다. 그러다가 5개월 뒤에 좋은 집이 구해져서 1달 뒤에 나가겠다고 주인한테 얘기했다. 그러자 주인이 1달 뒤에 이사할 때 보증금을 주지 않는다. 더 살겠다고 해서 계약이 1년 연장된 것이니 1년 만기 다 되면 그 때 주던지 아니면 집 나가면 주겠다는 것이다. 몇 달이 지나도 ..
법원에 나갈 시에 세상을 살다 보면 본의아니게 법원에 출두해야할 일이 생긴다. 소환장이 날라오면 쫄지 마라. 일단 쫄지 마라 자신이 떳떳하다면 말이다. 물론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쫄지 마라. 죄값은 치른다는 각오로 당연히 잘못을 저질렀을 것이 아니냐... 물론 모르고 저지를 수도 있지만 법이라는 것은 아주 우습다. 내가 본 바로는... 우선 소환장에 적힌 시각 꼭 지켜야 하는냐? 답은 좀 늦어도 상관없다. 정말 중요한 재판이라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10분~20분 늦는 거는 상관없다. 왜냐면 그 시각에 여러 사람들을 한꺼번에 처리하기 때문에 조금 늦어도 이미 다른 사람들을 먼저 처리하고 있을 것이다. 이거 조금 늦는다고 똑같은 죄값이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법원에는 변명이 안 통한다? 사소한 일일 경우에..
자동차 직거래시의 절차 성질 급한 사람들은 맨 아래를 참조하기 바란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것은 꽤나 길다. ^^ 1. 과태료와 세금을 다 납부해야 한다. 어디서 하느냐? 해당 구청에 가라. 자동차 등록증에 보면 차고지가 있다. 그 차고지에 해당하는 구청에 가라. 만약 이사를 갔다면 그 해당 구청에 가야 한다. 주의! 집을 이사하고서 전입 신고할 때 소유 차량을 신고하지 않으면 나중에 과태료를 물게 된다. 내가 압류 당할까 싶어서 신고를 안 했더니 나중에 정확히 1달 뒤에 신고하려고 보니까 2만원의 과태료가 나왔다. 무슨 자동차 관리법 위반이라나? 쩝. 가서 자동차등록 원부를 신청해라. 양식에 맞게 적어서 갑부 을부 다 뽑아보도록 한다. 그러면 현재 내가 체납된 세금이 있는지, 과태료 납부하지 않은 것이 있는지, 압류 들어온 것..
운전면허증 분실시 운전면허 시험을 칠 때 등록한 곳에 가서 다음의 절차를 따른다. 1. 운전면허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한다. (사진 1매가 필요하다.) 2. 수입 인지를 산다.(3,500원이다.) 3. 서류를 제출한다. 4. 종이 쪽지 한 장 받는다. 5. 한시간 쯤 뒤에 방금 전에 발급 받은 종이 쪽지와 신분증을 제출하고 사인한 후에 발급 받는다. 나와 같은 경우 강남 경찰서 옆에 있는 곳에서 발급을 받았는데, 본관 1층에 보면 서류가 있다. 서류를 작성하고, 사진을 붙이고, 별관에서 수입 인지 사서 붙이고, 본관의 5번 창구에 갖다 내면 확인증을 준다. 한시간 뒤에 6번 창구에 확인증을 제시하고 발급 받았다. 운전면허증은 한 시간 내에 바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것은 사진 1매와 신분증. 도장은 필요없다. 당시 ..
주민등록 분실시 아래 사항은 오래 전의 일이라 현재와는 다릅니다. 최근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참조 ] 주민등록증 재발급 절차 * * * 주민등록증 분실시에는 자신이 주거하는 동의 동사무소에 찾아간다. 1. 주민등록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한다. 2. 서류 제출과 함께 10,000원을 낸다. 나와 같은 경우, 지갑 채로 잃어버렸기 때문에 통장에서 현금을 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직불카드라도 만들려고 갔더니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직불카드는 바로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는 7~10일 정도 걸리기 때문) 신분증 또한 일주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대신 신분 확인증을 준다. 신분 확인증을 받으려면, 1. 사진 1매가 필요하다. 주민등록증 발급시에는 사진이 필요없지만, 신분증을 받을..
월별 세금과 면허세 - 과세근거법령 : 지방세법 제161조 1월 : 면허세 납부, 자동차세 년납 신청납부 3월 : 자동차세 분납 신청납부 4월 : 법인세할 주민세 신고납부 5월 : 소득세할 주민세 신고납부 6월 : 자동차세 제1기분 납부 7월 : 재산할 사업소세 신고납부, 재산세 8월 : 균등할 주민세 납부 10월 : 종합토지세 납부 12월 : 자동차세 제2기분 납부 - 면허세 과세대상 : 1월 1일 현재 면허소유자 - 면허세의 종별 및 세액 종 별 세 액 일반면허세 제1종 45,000 은행업 외 172항목 제2종 36,000 위험물 제조소 외 127항목 제3종 27,000 무선국 외 174항목 제4종 18,000 식품접객업 외 143항목 제5종 12,000 폐수배출시설의 설치 외 12항목
[좋은글] 2. 어느 독일인의 한국에 관한 이야기 당신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가. 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지도를 펴기 바란다. 아마 당신이 알고 있을 중국과 일본 사이에 한반도가 있고, 그곳에 한국이라는 나라가 보일 것이다. 이야기는 이 조그만 나라의 어느 마라토너가 중심에 있다. 이 나라는 지도에서 보이는 봐와 같이 중국과 일본이라는 두 무력에 의존하는 나라 사이에서 놀랍게도 2000년간 한번도 자주성을 잃어본 적이 없는 기적에 가까운 나라이다. 그리고 이럴 경우 이 한국인들은 "나라" 대신에 "민족"이라는 표현을 쓰기를 좋아한다. 어느 여름날 우연히 본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나는 이 나라, 아니 이 민족의 굉장한 이야기에 빠져들고 말았다. 1936년 히틀러 통치 시절, 베를린에서 올림픽이 열렸고 그 때 두 일본인이 마라톤에서 1위와 3..
[좋은글] 1. ´지하철 칫솔장사´와 희망 * 어디서 퍼왔는 지 모를 글이지만 이전 홈페이지에 있어서 옮긴다. 이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본 너무나도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물론 실화죠.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쯤에서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고 탔습니다.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 번 하더니 가방을 내려놓고 손잡이를 잡았습니다. ‘익숙한’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 가시는 길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자,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여?......치잇솔 입니다. 이걸 뭐 할라고 가지고 나왔을까여?......팔려고 나왔습니다. 얼마일까여?...... 처어넌입니다. 뒷면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 써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