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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신작 미리보기] 블랙햇: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해커 범죄 이야기


<토르>, <러시: 더 라이벌>로 알려진 크리스 헴스워스의 신작이다. 해커를 잡기 위해 감옥에 복역 중인 해커(크리스 헴스워스 분)를 고용해서 싸우는 이야기. 이런 류의 영화가 결말이 좀 허무한 경향이 있긴 하지만 감독이 마이클 만이라고 하니 그래도 살짝 기대해본다. 마이클 만 감독 영화가 항상 괜찮았던 건 아니지만 히트작 중에 꽤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 있거든. <라스트 모히칸>, <히트>. 물론 그 외에도 알려진 작품들이 있지만 강렬했던 두 작품만 언급하자면 그렇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러시: 더 라이벌>을 보고 참 괜찮게 생각한 배우다. <토르>는 뭐 애들 장난 같은 영화라서리. 특히 중저음의 목소리 맘에 들어. 몸도 좋긴 하지만 내가 부러워하는 몸은 아닌지라. 예고편 보니까 탕웨이 나오네. 그렇다면 <블랙햇>이 탕웨이의 헐리우드 진출작이란 얘기? 미국 개봉일은 내년 1월 16일이고,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란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