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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왕년의 두 액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두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나의 3,387번째 영화. 이거 개봉했었구나. 난 국내에 개봉 안 한 줄 알았다. 보니까 작년 12월에 했네~ 왕년에 액션 배우로 이름을 날렸던 두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고 스토리 또한 탈옥하는 거라 꽤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던 영화였는데 왜 그 때는 안 보고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 몰라~ 보통 기대하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이스케이프 플랜>은 기대한 정도는 되는 듯. 근데 둘의 액션은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라는 느낌? 실베스터 스탤론의 바디 훅은 <록키>를 연상시키고,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근육질 몸에서 비롯된 파워 넘치는 액션이고. 


근데 실베스터 스탤론이 잘 나가다가 이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시대가 도래했었는데 주지사 끝내고 다시 영화계로 복귀하면서는 실베스터 스탤론한테 밀리는 느낌이네. <익스펜더블> 시리즈야 각본을 실베스터 스탤론이 해서 그렇다지만 <이스케이프 플랜>은 그렇지 않은데도 메인은 실베스터 스탤론이야~ 아무래도 영화판에서는 각본, 감독, 주연을 두루 겸비했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더 영향력이 있어서 그런 건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몸값이 가장 비싼 배우였지 각본과 감독을 겸비하는 배우는 아니었으니까. 여튼 <이스케이프 플랜>은 꽤 볼 만하다. 개인 평점은 8점.



예고편


* * * 


- 악역을 맡은 제임스 카비젤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 그리스도 역을 맡은 배우다.

- 배우 샘 닐은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듯

- <이스케이프 플랜>에 등장하는 여배우는 에이미 라이언(Amy Ryan)으로 처음 보는 배우인데 헐리우드에서는 조연급 배우로는 유명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