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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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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진을 맛볼 수 있었던 "적벽대전 1부" 총평 나의 2,743번째 영화. 삼국지에 관련된 영화였기에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고 그만큼 이 영화에서는 삼국지를 어떻게 묘사하고 있을 지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봤다. "삼국지: 용의 부활"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도 삼국지를 소재로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었던 영화였다. 그건 아마도 "삼국지: 용의 부활"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도 역사적 고증이라는 측면이나 재해석이라는 측면에서 영화를 만들었다기 보다는 대중성 있는 스토리를 잘 구성하여 흥행 있는 영화로 만들기 위함이 목적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만약 이 영화가 대중성을 고려하기 보다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정통 삼국지를 그려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면 아마도 나 또한 이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겠지만 오우삼 감독이라면 대중성, 흥행성..
내가 좋아하는 조자룡을 중심으로 한 <삼국지: 용의 부활> 총평 2008년 4월 26일 본 나의 2,717번째 영화. 삼국지 관련 영화라고 하길래 관심있게 봤다. 나 또한 관심있게 봤듯이 많은 삼국지 매니아들이 영화를 보고 말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원래 사람이 자신이 잘 아는 것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게 마련인지라... 그런데 은 영화라는 것이고 나는 영화로서만 충실하게 봤을 뿐이다. 사실 나는 삼국지의 캐릭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조조다. 그 다음이 조운이다. 20대 초중반에는 조운을 좋아했고, 20대 후반부터는 조조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 그만큼 조자룡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예전부터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조자룡 중심의 삼국지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를 유발시켰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돋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