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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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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 미시마(Kazuya Mishima) in 철권 6(Tekken 6): 내가 요즈음 하루에 한 번 이상은 하는 오락의 캐릭터 요즈음 내가 하루에 한 번씩 하는 운동이 있다. 헬스 말고. 철권 6라는 오락인데, 이거 한 번 하고 나면 왜 그렇게 땀이 많이 나는지. 흠뻑 젖는다. 헬스할 때보다도 더. 그러니까 요즈음 살이 찌다가 마는 게 아닌가 조심스레 의심해볼 정도다. ^^; 원래 초보들이 그러잖아.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말이지. 웨스턴돔 CGV 옆에 있는 게임토피아라는 오락실인데, 예전에도 지나가다가 그래픽이 멋있어서 한 번씩 해보곤 했는데 두 판을 못 넘기겠더라고. 그러다 요즈음에는 그래도 계속 하다 보니까 쪼매 하게 되었는데 뭔 기술이 그리 많은지. 그래도 평균 하루에 두 판 정도 한다. 카즈야 미시마(Kazuya Mishima), 게임 캐릭터지만 넘 멋지다 왜 이 캐릭터로 하느냐? 처음에 시작할 때 카즈야를 선택해서 ..
데빌 메이 크라이 5: 내가 즐겨했던 유일한 게임의 최신작 난 게임 잘 안 한다. 하면 끝장을 봐야되서 안 한다. 그러나 꽂히면 한다. ^^; 그런 내가 즐겨했던 게임이 있다. 후배 녀석이 하는 걸 보고 그래픽이 너무 멋지고 싸우는 장면이 너무 멋져서 하게 된 게임. 바로 였다. 를 하면서 끝판을 넘기려고 중간마다 세이브해가면서 며칠을 했는지 모르겠다. 첨에는 하루에 Mission 하나씩 끝낸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는 하다보니 계속 하게 되더라는... 겨우 끝판을 넘기고 나서야 허무한 마음에 지우고 말았는데 그 게임의 최신작이 발매될 모양이다. 조만간이 아니라 내년 1월에. ^^; 동영상 보니 역시 내가 반할 만한 게임 맞다. 그래픽 멋지고 싸우는 장면 또한 멋지다. 아~ 내년에 아마 이 게임에 또 심취하지 않을까 싶다는... 아래 동영상을 봐라. 반할 만 하..
강남 카페힐: 멀티 컴플렉스 카페지만 이제 한물 갔다 카페힐을 알게 된 것은 오래 전에 Mensa에서 활동할 때 여기서 자주 모여서다. 내가 속했던 분과가 국제교류분과였는데 분과모임을 할 때는 카페힐을 자주 이용했던 것. 지금은 활동을 안해서 몇 년 전에 가 본 카페 모습을 상상하곤 했는데 이번에 새로 가보니 예전보다는 많이 낙후되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사실 요즈음 모임 공간이 많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예전에는 민들레 영토나 TOZ 이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 요즈음에는 그런 프랜차이즈 이외에도 모임 전문 카페가 생기는 것을 보니 싸이월드나 동호회와 같은 온라인 모임만으로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니 그게 저절로 오프라인으로 연결되는 듯 싶다. 카페힐은 강남에 있다. 씨티극장과 CGV 사이의 길을 따라 죽 올라가야 되는데 초행길에는..
후달렸던 한판 승부 그래도 마무리는 기막혔던... 며칠 전에 한방블르스님이랑 다시 한판 승부를 가리게 되었다. 그렇다. 당구다. 연승 행진이 깨지고 나서는 별 재미를 못 느끼긴 했지만 한 번 지고 나서 그 이후로는 또 계속 연승 행진이긴 하다. 그래 봤자 두 판 밖에 안 되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1:1이라면 한방블르스님과는 자신있었다. 전적을 봐도 그렇다. 그 이유는 술에 취한 것은 아니지만 항상 나랑 당구를 췰 때는 술을 드시고 오시기 때문이다. 역시나 첫판은 가볍게 승리. 그리 잘 맞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잘 안 맞지도 않아서 적정한 수준으로 당구를 쳤다. 뭐 당구를 치다보면 좀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도 있으나 나는 기복이 워낙 심한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기복이 별로 없는 편이다. 빡이 없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해주는 듯. 어쨌든 두번째 판..
광명시에서 술 먹고 해본 색다른 오락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다음과 같은 게임을 하는 곳이었다. [ 게임방법 ] 1. 2천원을 낸다.(기억이 나지 않는다.) 2. 여자는 10번, 남자는 3번의 기회를 준다. 3. 주어진 기회 내에 대못을 나무에 박아야 한다. 4. 대못을 나무에 박으면 인형 주고 못 박으면 열쇠고리 준다. 대못을 박으나 못 박으나 손해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하고 많은 사람들이 한다. 계속해서 사람들이 도전하고 재밌다고 한다. 나무에 박혀 있는 못만 해도 엄청나게 많았다. 이 게임을 하는 아저씨와 아줌마는 천원짜리 지폐를 길거리에서 쓸어담는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다. 이걸 아이디어로 승부한 장사라고 해야할 지 아니면 사행성 오락이라고 해야할 지... 철산역 주변에서 봤었는..
테트리스의 신 5분 10초 뒤를 주목~ 정말 장난이 아니다. 처음 속도도 장난이 아닌데 갈수록 빨라진다. 거의 막판에는 다음번 블록이 무엇이 나올지는 아예 볼 수도 없을 정도다. 거기에 5분 10초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 정말 경지에 오른 사람인 듯 하다. 이 테트리스 게임은 XBox, PS2 용 비디오 게임으로 Tetris Grand Master TERROR-INSTINCT 란다. 일본에서는 이 게임을 잘 하는 사람이 꽤나 있다고... 국내에는 없나? 오락실에 있는 테트리스 끝판 가는 사람이라도 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