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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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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거부했던 수학자: 그레고리 페렐만 새천년 문제들: Millennium Prize Problems '골드바흐의 추측(Goldbach's conjecture)', '힐버트의 기본문제'와 더불어 현재까지 수학적 난제로 일컬어지는 '새천년 문제들(Millennium Prize Problems)'이다. 새천년 문제들은 7개의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문제당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 상금은 1998년에 설립된 클레이 수학 연구소(Clay Mathmatics Institute, CMI)라는 비영리 단체에서 2000년도에 내건 상금인데 이는 하바드에서 수학을 전공하다가 그만두고 보스톤에서 사업으로 성공한 클레이(Landon T. Clay)라는 사람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현재 그는 'East Hill'이라는 투자 회사의 CEO로 활동..
뭐가 기본문제라는 거야? 힐버트의 기본문제 수학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바로 다. 거기에서도 보이듯이 천재 수학자들은 조금 일반인들과 다른 구석(?)이 있다. 멘사 회원인 나도 같은 멘사 회원들 중에서 조금은 특이한(너무나 머리가 뛰어나서 일반인들과는 사뭇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봤었다. 나야 규정 시간 다 채우고 애매한 문제는 확실치 않은 답을 적었지만 그네들은 보자마자 정답을 바로 알아차려서 규정 시간의 반도 안 되는 시간에 만점을 받은 사람들이니... 뭐가 달라도 다른 뭔가가 있겠거니... 내가 힐버트의 기본문제라고 명명된 것을 보고서 마치 그들을 본 듯한 느낌이었다. 데이비드 힐버트: David Hilbert 프로이센 태생이니 다비트 힐베르트라고 읽어야 맞을 지 모르겠지만 영어식 발음으로 데이비드 힐버트라고 표기했다. 보기에도 똑..
이 수학 문제 풀면 20억 상금: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Fermat's Last Theorem n이 3이상의 정수일 때, xn + yn = zn 를 만족하는 정수해 x, y, z는 존재하지 않는다. x2 + y2 = z2 의 피타고라스 정리가 일반화된 것인데, 357년간 이에 대한 증명이 나오지 않았었다. 그런데 왜 페르마의 추측이라고 하지 않고 정리라고 했을까? 1637년 피에르 드 페르마(Pierre de Fermat)가 고대 그리스 수학자 디오판토스의 저서 의 여백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Cuius rei demonstrationem mirabilem sane detexi hanc marginis exiguitas non caperet. "나는 정말 놀라운 증명 방법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여백이 좁아서 증명을 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