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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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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데드 맨 다운: 영상미 있는 복수극? 예고편을 그렇게 만들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고편만 보고서는 영상미 있는 복수극이란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은 콜린 파렐과 누미 라파스. 누미 라파스란 배우는 에서 여주인공이었고, (밀레니엄 1부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 여배우다. 예고편만 보고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이웃집 남자의 살인을 목적한 이웃집 여자가 자신의 복수를 위해 그 남자를 끌어들인다. 뭐 그 정도 되겠다. 예고편에 멋진 대사 옮겨본다. 날 쫒는 자라. 그 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내게 자비를 구하는 거지. 자비를 구할 것 같진 않은데. 어차피 못 받을 거야. ㅋㅋ 존심 강한 두 남자들의 대화. 절대 안 질라고 해. ㅋㅋ 보니까 감독이 의 감독이다. 그래서 누미 라파스란 배우를 주연으로 했나 보다. 미국 개봉..
걸 위드 더 드래곤 타투: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나의 2,861번째 영화. 소설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스웨덴 영화인데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서는 영화사상 최대 흥행을 했던 작품.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제13회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의 마지막 상영작이었기 때문이다.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는 1회 때 가서 좋은 작품을 봤던 나인지라 여기에 상영된 작품이라면 어느 정도 믿을 만하다는 생각 때문에서다. 밀레니엄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아르테 나는 소설을 잘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소설이 있는지조차 알지는 못하지만 영화의 부제인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라는 건 그다지 영화 내용과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어찌보면 그런 관점으로 영화를 보기 보다는 최근에 자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행과 연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