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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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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 액자식 구성으로 엮은 세 개의 사랑 이야기 나의 3,163번째 영화. 스토리 속에 스토리가 있는 액자식 구성의 로맨스다. 그런데 각 스토리 속의 남주인공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 바로 글쓰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나도 언젠가는 글쓰는 사람으로 살려고 하다 보니 흥미롭게 보기는 했지만 사실 소설가는 나랑 각이 좀 틀린 글을 쓰는 사람들인지라. 여튼 는 감동이 있는 로맨스는 아니다. 사랑에 대해서 한 번 즈음 생각해보게 만드는 그런 로맨스다. 뭔 말이냐면 '아~ 나도 저런 사랑을 하고 싶어. 넘흐 멋져~' 뭐 그런 생각이 드는 로맨스가 아니란 말이다. 감동이 그닥 없고 사랑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 또한 강렬하지 않아 를 보고 나선 뭐 다소 독특한 구성의 로맨스다 정도의 느낌이다. 개인 평점 7점 준다. 책 속의 로맨스: 브래들리 쿠퍼와 조 샐다나 의 가장..
요즈음 이런 단어를 자주 듣는다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요즈음 자주 듣는 단어가 있다. 그들 중에는 내 블로그를 아는 사람도 있고,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냥 보이는 모습이며, 말과 행동 등을 보고 그렇게 느끼는 듯 하다. 길게 얘기를 하던 짧게 얘기를 하던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니 나의 첫인상의 특징을 잘 대변해주는 단어가 아닌가 한다. 그 단어는 바로... '야인'이다. 여기서 야는 밤 야[夜]가 아닌 들 야[野]일 것이다. 야인 기질이라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네이버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1. 교양이 없고 예절을 모르는 사람 2. 아무 곳에도 소속하지 않은 채 지내는 사람 3. 시골에 사는 사람 3의 뜻이라고 하면 나는 촌스런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이겠고,(상대는 시골에 사는지 모르니까) 2의 뜻이라고 하면 나는..
하루에 여자들이 쓰는 단어의 수 사회학자들이 얘기하는 것을 빌어 얘기하면 하루평균 쓰는 남녀의 단어 수에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 남자 : 하루 평균 10,000개 - 여자 : 하루 평균 25,000개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을 알기 전에는 여자들이 귀찮게구는 것에 대해서 이해를 못했다. 지인의 와이프는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해서 이것 저것 얘기를 한다. 급한 일을 하던 지인은 "어~ 알았어. 나중에 얘기해~" 이렇게 얘기를 해도 전화기를 붙잡고 계속 떠들어댄다. "오빠, 근데 이거 ......" 난 그런 것을 보면서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 얘기하자면 나중에 얘기하면 되지 꼭 그렇게 자기 할 말을 다 해야하는가? 나는 정말 몰상식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태생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