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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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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둥지 튼 당구장, 일산 라페스타에 있는 JS 당구장 #0 당구장 옮겼다. 원래 동네에 있는 당구장(여기 실장님이랑 항상 오는 동네 형들이랑 참 사람들 좋았다.)에 다니다가 사무실을 라페스타에 얻으면서 처음에는 DS 당구장에 다녔다. 산체스 다이가 있는 곳. 그런데 옮겼다. DS 당구장에서 너무 당구가 안 되서. 많은 이들이 DS 당구장은 다이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사실 나는 그런 걸 핑계로 할 수지가 아니기에 그런가부다 하지만, 사실 원래 다니던 데에서 정립된 것들이 안 맞으니까 자신감이 떨어지고 그러니까 샷이 날라가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게다가 DS 당구장에서는 감정 조절이 안 된다. 그게 가장 큰 문제다.#1 내 수지 20점. 20점 수지로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거 자체가 사실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원래 하수들이 그렇지만 이렇게 얘기하는 거 자체가..
빌리지(billige) @ 일산 웨스턴돔: 일산 디지털 당구장, 지금까지 내가 가 본 당구장 중에 시설 최고 가끔씩 당구를 친다. 예전에는 어떻게 해서든 이기려고 당구를 치곤 했는데(그래서 당구를 치면서 기분이 오락가락 했지) 요즈음은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다. 당구비 해봤자 얼마 안 되니까. 사실 승부욕을 불태워서 쳐야 재미가 있기는 하지. 근데 지면 상당히 열받더라고. 상대가 잘못해서 그런 것도 아닌데 밉고 말이다. 그래서 적정선이 중요한 건데 그게 쉽지 않은 거지. 여튼 일산에 지인이 놀러와서 당구장 가자고 하면 데리고 가는 당구장이 여기다. 왜? 시설 좋거든.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그리 좋진 않지만 아이폰으로 찍어둔 사진 정리하다 보니 오래 전에 찍어둔 사진 몇 장이 있어서 그걸로 설명한다. 한 쪽에는 3구나 4구를 치는 공간이고, 한 쪽에는 포켓볼을 치는 공간이다. 포켓볼을 치는 공간에는 다트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