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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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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더 퍼지 2: 1편에서 수익을 좀 거뒀나? 2편까지 나오네. 1년에 한 번, 12시간 동안은 그 어떠한 범죄도 합법화된다. 참신하지? 그래서 봤던 영화가 였다. 근데 영 아니었거든. 보다 보면 열받더라고. 그래도 는 에단 호크와 레나 헤디(레나 헤디는 에 나온다. 최근 에서도 나왔던 배우)라도 나오지만 에서는 이렇다할 배우 없다. 그럼 스토리로 승부를 하시겠다는 거네. 1차 예고편을 보면 그닥~ 근데 2차 예고편 보면 음. 어쩌면? ㅋㅋ 그래도 나름 저예산으로 수익을 거뒀는지 2편이 나오네 그랴. 1차 예고편 보지 말고, 2차 예고편 봐라. 1차 예고편을 보면 그닥 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데(나같이 를 본 사람이라면) 2차 예고편을 보면 조금 생각이 달라져. 미국 개봉일은 7월 18일이다. 국내 개봉은 미정.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는 영화관에서 안 봐~ 1차 예고..
더 퍼지: 설정이 맘에 안 드는 영화 나의 3,289번째 영화. 처음에는 설정이 참신한 듯 보였다. 1년 중에 하루는 어떠한 범죄를 해도 정부에서 가만히 놔두는 날이라. 사이렌이 울리고 그 다음 사이렌이 울리기 전까지는 사람을 죽여도 괜찮다. 그게 범죄율을 떨어뜨리는 이유이고, 인간의 내재된 파괴 본능을 잠재울 수 있는 이유가 되기 때문에. 참. 어이가 없다. 사이렌이 울렸다고 해도 죽이고 나서 사이렌 울리기 전에 죽였다고 하면 되지. 만약 그 날에 살았다면 날 죽이려고 했던 녀석 복수하려고 하겠지. 절대 그런 걸로 범죄율을 떨어뜨리기는 커녕 범죄를 잉태하게 만들고, 파괴 본능을 잠재우기는 커녕 더 부추키게 만드는 꼴이라 본다. 말이 안 되는 설정이지만 얼핏 봤을 때는 참신하다 착각했을 뿐. 근데 내용 보면 뭐랄까 좀 짜증난다. 부모 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