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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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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북카페 촬영에서 만난 유안진 선생님 KTV 북카페의 코너인 북카페 2.0 촬영을 어제 마쳤다. 이번에 모신 작가님은 유안진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어제 만나뵌 자리에서도 얘기를 드렸지만 교수님이라고 부르면 거리감도 생기고 위계(?)가 생기는 듯 하여 편안하고 친근한 표현인 선생님으로 부르는 게 좋을 듯 싶어서였다. 독서클럽 회원들과 함께한 촬영 무엇보다도 독서클럽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없이 좋았었다. 사실 그렇지 않았다면 나처럼 문학적 감수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가급적 참여하지 않는 것이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독서클럽 회원들로만 구성되어 있었기에 나도 간 것이었다. 우선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라고 하지만 촬영이라는 것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회원들인지라 상황에 따라서는 적절히 내가 망가지더라도..
독자와의 만남 '유안진': KTV 북카페 신설 코너 북카페 2.0 오늘 저녁 8시에 KTV 북카페 프로그램에 2009년 신설된 코너인 북카페 2.0이라는 게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인지라 제 블로그에도 공개해서 알려드렸고 독서클럽 카페에도 올려뒀었지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우리 독서클럽 멤버들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포털에 있는 독서 카페들은 리뷰 이벤트만을 위한 카페가 많지요. 이건 뭐 따로 제가 포스팅을 할 꺼리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토론 중심의 독서클럽은 적은 편입니다. 유안진 교수님의 저서 분야가 에세이/시/소설이다 보니 저랑은 코드가 잘 맞지 않은 문학 파트인지라 저는 참석을 안 하려고 했는데 하게 됩니다. 제가 운영하는 독서클럽 멤버들만 참여하게 되다 보니 말입니다. 사실 언제부터 감성을 키우겠다고 문학을 많이 접하려고 노력하면서 뭔가를 느껴보려고..
KTV 북카페에 유안진 선생님과 독자와의 만남에 참여하실 분 모집 KTV 북카페 임미연 작가님의 요청으로 이렇게 블로그에 올립니다. KTV(한국정책방송)의 프로그램 중에 북카페라는 프로그램이 이번에 개편을 하여 북카페 2.0이란 코너로 독자와 얘기를 하는 코너가 신설된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 http://www.ktv.go.kr/program_home.do?method=main&pcode=100995 이번에 모시는 저자분은 바로 유안진 선생님이십니다. 사실 저야 유안진 선생님하면 '지란지교를 꿈꾸며' 외에는 잘 모릅니다. 그 에세이는 정말 중학교 시절에 연애 편지에 써먹기 좋았었지요. ^^ 그래도 유안진 에세이 하면 대표작들이나 유안진 선생님의 명성은 잘 알고 있는 터입니다. [ 관련글 ] 중학교 때 연애편지에 자주 인용했던 그런데 급하게 모집을 알려오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