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스터: 영화 속 대리만족 #0 나의 3,633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9점. 언제부턴가 그랬다. 한국 영화가 괜찮아지기 시작했다고. 아마 어느 영화의 리뷰에서 언급했던 거 같은데, 그 전에는 한국 영화는 쳐다보지도 않았었거든. 유치하고 뻔하다 생각해서. 그런데 요즈음에는 오히려 한국 영화가 더 기다려진다. 왜냐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대부분 만화 주인공 등장하는 히어로물이잖아. #1 나는 이런 류의 영화 좋아한다. 일단 재밌다. 게다가 사회 비판적인 시각을 다분히 갖고 있다. 어거지로 끼워맞춰보면 이병헌이 맡았던 진회장은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모델로 했다고 봐도 될 듯. 현실에서는 그러하지 않으니 영화 속에서라도 이렇게 통쾌한 결말이 나길 바라는 건 나 뿐만은 아닐 거라 본다. 여러 모로 만족. 그래서 후한 평점 9점을 준 거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