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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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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이중간첩을 소재로 한 영화, 나쁘지 않아 나의 3,145번째 영화. 2011년도작인데 2012년 11월에 개봉하는 영화다. 환갑을 넘은 나이지만 그래도 스릴러물에 잘 어울리는 리차드 기어. 예고편을 보면 범인이 리차드 기어라는 게 드러나서 설마 이걸로 끝은 아니겠지 했다. 스릴러물이 예고편에서 범인을 드러낸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니까. 역시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내용? 뭐라 말 못하겠다. 스포일러 같아서. 나쁘지 않다. 볼 만. 강력하게 추천할 정도는 아니고. 개인 평점 7점 정도. 다만 힌트를 주자면 제목에 힌트가 숨어 있다. 두 명이라서 Double일까? Double 뒤에 뭐가 생략된 것일까? ^^; 간만에 본 리차드 기어의 대표작들 그냥 끝내기 아쉬워서 간만에 영화에서 보게 된 리차드 기어 출연작 중에서 내가 추천할 만한 영화들만 정..
미리 만나보는 2012년 11월 개봉 기대작들 11월달에는 한국 영화들이 눈에 많이 띈다. 사실 나는 한국 영화 그닥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요즈음 들어서는 한국 영화 많이 달라진 듯. 저번 달에는 , 과 같은 다큐가 상영되어 현정부 정확히 얘기하자면 MB를 비판하더니만 11월에는 와 두 영화가 개봉되면서 전두환 정권 시절에 대한 과거를 들춰낸다.(하나는 실화에 근거한 거고 하나는 픽션이지만) 이런 영화나 다큐는 예전 같으면 상영조차 못했을 법 한데. 그래도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아~주 바람직하게. 그 외에 11월달 개봉작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볼 만한 영화라고 하면 2012년도에 제작된 영화가 아니라 과거에 제작된 영화가 개봉된다는 거. 물론 나같은 경우는 제작년도를 보고 일단 뒤적거려본다. ^^; 처음 들어보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기존 스파이더맨보다 낫다 나의 3,097번째 영화. 개인적으로는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나았던 거 같다. 뭐랄까 기존 스파이더맨은 스토리가 선과 악의 대결에만 초점이 맞춰진 반면 이번 은 그 외의 스토리가 있기 때문인 듯. 특히 가족애가 돋보였던 점이 좋긴 했는데 이 때문에 아마 다소 지루하다고 느끼는 이들도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지루한 부분은 없었는데... 은 3D로 볼 만할 듯 싶다. 나는 3D로 보진 않았는데 빌딩 사이를 날라다니는 스파이더맨의 관점에서 화면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3D로 보면 좀 더 현실감 있을 듯 싶었다는 거. 기존 스파이더맨에서도 빌딩 사이를 날라다니는 장면은 많았지만 이번 과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스파이더맨 슈트 이번 은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연결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