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더!: 메타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 #0 나의 3,783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5점. 메타포 그러니까 은유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권하는 영화다. 좀 더 쉽게 얘기하자면, 소설보다는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영화란 얘기.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 게 아니라 싫어한다. 마치 감독이 내가 무슨 의미로 만들었게 맞춰봐? 하는 듯한 느낌에 내가 왜 당신의 생각을 읽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 이 영화가 딱 그렇다.#1 적절한 메타포는 몰입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한 메타포 남발은 혼란을 초래한다. 그렇다고 아주 완벽하게 앞뒤 딱딱 들어맞는 논리 구조를 갖고 스토리를 전개시키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냐. 그러니 나같은 사람은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할 수가 없는 거지. #2 캐릭터를 보면 성경 속 캐릭터들이 많이 매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