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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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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vs 매니 파퀴아오 기획 연재 8편 이번 주말엔 복싱팬이 아니라도 주목할 만한 세기의 대결이 열리죠. 바로 전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5월 3일 일요일 12시부터 진행되는 경기는 SBS, SBS Sports를 통해 11시부터 생중계된다고 하니 그 시간대에는 많은 분들이 TV 앞에서 세기의 대결을 시청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TV가 없을 경우에는 다음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고 하니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겁니다. 이에 스티코 매거진에서도 기획 특집으로 세기의 대결에 관련된 시리즈물을 준비했습니다. 시리즈물은 총 8편으로 크게 두 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매치에 대한 얘기로 3편 정도가 되겠고, 그 외에 이 매치를 통해 급격히 높아진 복싱에 대한 얘기(그러니까 번외편이 되겠죠?) 5편 정도 되겠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원래..
[신작 미리보기] 사우스포: 제이크 질렌할 주연, 안톤 후쿠아 감독의 복싱 영화 에선 13kg을 감량했던 제이크 질렌할. 이번 에서는 반대로 7kg을 찌우고 나왔다. 게다가 복근이 뚜렷하게 보이는 근육질의 몸매로. 이제 제이크 질렌할도 크리스찬 베일과 같이 고무줄 체중 대열에 합류하는 건가? 간만의 복싱 영화인데, 예고편을 보면 휴먼 드라마적인 성격이 강하다. 원래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영화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나는 선수들끼리 말로 약올리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니 바다 하리가 떠오르더라는. 제이크 질렌할의 극중 부인 역은 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맡았다. 예고편만 봐도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 지 다 보이긴 하지만 그런 스토리라도 누가 연출하느냐에 따라 재미는 많이 달라지니까. 안톤 후쿠아 감독인데, 안톤 후쿠아 감독 작품은 덴젤 워싱턴이 나와야 재밌던데. 안톤 후쿠아 감독과 제이크 질렌..
다시 돌아온 영웅 록키 <록키 발보아> 록키 발보아 포토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개봉일 2006,미국 별점 2007년 4월 8일 본 영화다. 록키 시리즈를 보는 사람이면 다들 분명 뻔한 내용이겠지 하면서 이 영화를 봤을 꺼라 생각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괜찮았다. 그리 나쁘지 않았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아마도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두고서 별로 좋은 평을 내리지는 않았을 꺼라 생각한다. 그들은 '삼나무에 내리는 눈'이라든지 외국 평론가 중에서 그럴 듯하게 쓴 내용이 눈에 띄어야 좀 인정하는 그들 아닌가? 퇴물이 된 록키의 그 이후 생활과 함께 늙었지만 가슴에 그냥 고스란히 담아두기에는 너무나 강렬한 정렬로 인해 현실에서는 있을 법하지 않은 경기를 하게 되는데, 결론이야 영화를 보기 바란다. 내가 각본을 써도 그렇게 밖..